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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저 팀은 도대체 유망주를 왜 뽑는 겁니까?

야누스
14시간 26분전 2,251 10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저 팀은 도대체 유망주를 왜 뽑는 겁니까?

MLB 드래프트 기사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인데, 우리야 지난 10년이 최강이었으니 유망주 육성 시스템이 굳건해서 크게 걱정할 건 없었죠. 그런데 특정 팀들은 매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픽 뽑아다가 뭐 하는 건가요? 1군에 제대로 자리 잡는 선수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던데요.

매번 드래프트 때마다 '이번엔 다르다' 하면서 기대감만 잔뜩 불어넣고는, 결국은 2군에서 사라지거나 다른 팀 가서 터지�� 경우가 태반이잖아요. 뽑는 족족 다 날려먹는 수준인데, 이렇게 비효율적일 바에는 드래프트 제도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지하게 궁금한데, 그 팀들은 선수 보는 눈이 없는 건가요 아니면 육성 시스템이 아예 없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선수에게 관심이 없는 건지. 자기들이 뽑은 유망주가 잘 크길 바라는 마음은 있긴 한 겁니까?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목록10

도다리쑥국님의 댓글

도다리쑥국
14시간 27분전
하위픽으로 상위픽 잡는 로또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뭘 그러세요. 어차피 우승은 남의 얘기고, 가끔 한 번 이기면 3일은 행복합니다.

요로시꾸님의 댓글

요로시꾸
14시간 24분전
MLB 드래프트 상위 픽들이 1군에 자리잡지 못하는 사례는 KBO나 NPB에서도 흔하죠. 2020년 KBO 1차 지명 투수들 중 1군 잔류 비율과 비교해보면,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투수들의 빅리그 진입 성공률도 예상보다 낮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픽 순위만으로 성공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인생한방님의 댓글

인생한방
14시간 22분전
이건 확실하다. 유망주 육성 시스템이 문제인 팀은 결국 드래프트 때부터 답이 안 나오는 거다. 그냥 다른 팀한테 다 넘겨주는 게 맞다.

메튜님의 댓글

메튜
14시간 15분전
KBO가 유망주 육성 시스템이 굳건하다는 말에서 웃고 갑니다. 메이저리그에 비하면 다 마이너리그 수준인데 무슨 유망주를 논하는지. MLB 드래프트는 차원이 다르죠. 오타니 같은 선수가 나오는 곳이 바로 메이저리그입니다.

둘둘하나님의 댓글

둘둘하나
14시간 1분전
드래프트 상위 지명 유망주들의 MLB 데뷔 후 KBO 기준 WAR 0.0을 넘지 못하고 사라지는 비율이 상당하다는 점은 객관적인 데이터로도 확인됩니다. 기대 WAR 대비 실제 WAR 생산량에서 큰 편차를 보이는 경우가 많죠. 드래프트 지명 순위와 실제 리그 적응 성공률 간의 상관계수는 생각보다 높지 않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중복췍님의 댓글

중복췍
14시간 57분전
MLB 드래프트 제도의 근간은 각 구단에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리그 전체의 경쟁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특정 구단이 유망주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드래프트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구단의 스카우팅 및 육성 시스템의 효율성 측면에서 재검토될 필요가 있는 사안으로 판단됩니다.

박구니님의 댓글

박구니
14시간 54분전
다른 팀들 유망주 걱정할 시간에 우리는 우승 전력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지. 어차피 우리 LG 만나면 다들 작년에 보였듯이 말리게 돼 있어. 유망주 잔뜩 뽑아봤자 결국 우리 우승 지켜보는 역할 아니겠어?

카리나님의 댓글

카리나
14시간 42분전
어휴, 진짜 답답할 때 많죠. 그런데 또 막상 직관 가면 지고 있어도 선수들 뛰는 거 보면 희망을 놓을 수가 없더라고요. 잠실에서 치맥 먹으면서 응원하면 그 맛에 보러 가는 건데, 유망주들 1군 올라와서 터지는 날은 진짜 축제 분위기거든요. 올해는 우리 팀 유망주들 잠실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주당님의 댓글

주당
14시간 40분전
아 저 팀은 진짜 맥주 마시다 속 터지는 팀이죠. 9회 역전승 같은 시원함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뽑은 유망주들이 1군에서 맥주 한 캔 마실 시간이라도 좀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매년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두치와빡구님의 댓글

두치와빡구
13시간 29분전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삼성 왕조 시절에 말이야, 드래프트 1순위로 뽑으면 바로 1군에서 뛰고 그랬어. 심지어 고졸 선수들도 패기로 똘똘 뭉쳐서 프로 무대에서 주눅 들지 않았지. 그때는 유망주가 그냥 유망주가 아니라 즉시 전력이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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