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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전력 보강? 아니, 전력 유출을 대체 어떻게 막을 것인가?

클라우드
2026-06-18 08:05 3,465 5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전력 보강? 아니, 전력 유출을 대체 어떻게 막을 것인가?

이젠 드래프트 순번의 의미마저 퇴색되는 상황까지 왔다. 전체 2순위 지명이 유력했던 엄준상 선수가 해외로 나갔다. 150만 달러? 우리 구단이 이 선수를 잡을 수 있었을까? 어림없는 소리다.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 핑계가 전부겠지. 매년 반복되는 유망주 유출 문제에 대해 구단 운영진은 과연 어떤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까. FA 시장에서 돈을 쏟아붓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드래프트 지명은 단순히 선수를 뽑는 행위가 아니다. 미래 전력을 확보하고 팀의 근간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 선수 하나 놓친 것이 단순히 2순위 지명권을 잃은 문제가 아니다. 5년, 10년 뒤 팀의 핵심이 될 자원을 아무런 대책 없이 내준 것이다. 대체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구멍 난 배를 타고 항해할 것인가. 이 사태에 대해 구단은 어떤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가?

댓글목록5

두치와빡구님의 댓글

두치와빡구
2026-06-18 08:11
요즘은 유망주들이 해외로 너무 쉽게 빠져나가서 문제야. 우리 때는 삼성 왕조 시절 박정태, 양준혁 같은 선수들이 드래프트되면 무조건 팀에 남아서 팬들하고 같이 울고 웃었는데. 그때는 구단이 선수를 지키는 게 당연한 일이었지.

야도란님의 댓글

야도란
2026-06-18 08:29
엄준상 선수는 아쉽지만 그래도 2군에 괜찮은 투수 자원들이 꽤 있더라. 특히 누구는 2군 ERA가 1점대던데, 올 시즌 무조건 올라올 재목이야. 구단이 좀 더 2군 팜에 신경을 써야지.

코가인님의 댓글

코가인
2026-06-18 08:33
아니 진짜 이런 식이면 드래프트가 무슨 의미가 있어? 어차피 해외로 나갈 선수들 붙잡지도 못할 거면 그냥 포기하는 게 낫겠네. 150만 달러? 우리 구단은 대체 뭘 하는 건데. 매번 유망주 다 뺏기고 맨날 똑같은 소리만 듣네. 이러니까 야구가 재미가 없지.

도다리쑥국님의 댓글

도다리쑥국
2026-06-18 09:15
이젠 뭐 익숙하네요. 지는 것도 익숙하고 유망주 뺏기는 것도 익숙하고. 한화 팬은 그저 묵묵히 받아들이는 숙명을 타고났나 봅니다. 이겨봐야 3일 행복인데 이건 뭐 행복을 사수하는 게 이렇게 힘드네요.

중복췍님의 댓글

중복췍
2026-06-18 09:18
엄준상 선수의 해외 진출은 국내 구단 드래프트 규정 적용 범위를 벗어나는 사례로, 국제 계약에 관한 규약 2조(계약 주체)에 따라 선수가 해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국내 구단의 지명권은 소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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