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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요즘은 태풍 온다고 오전에 취소하냐? 90년대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

두치와빡구
2026-07-03 08:36 4,282 8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요즘은 태풍 온다고 오전에 취소하냐? 90년대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

요즘 일본 야구는 태풍 온다고 경기를 오전에 취소한다는데,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니냐? 우리가 90년대 야구 볼 때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도 일단 구장에 선수들 모여서 기다리고 그랬어. 잠실구장에서 비 온다고 취소 안 하고 무작정 기다리다가 밤 늦게 겨우 서너 이닝 던지고 노게임 선언될 때도 많았다고. 그게 또 야구의 묘미 아니었나? 태풍이 뭐 대수라고 경기 시작하기도 ���에 김 새게 취소하냐 말이야. 야구는 하늘이 허락해야 하는 건 맞지만, 요즘 애들은 너무 편하게만 야구하는 거 아닌가 싶네. 우리 때는 비와도 맥주 한 잔 하면서 해설위원들이랑 감독들 뒷얘기 듣는 재미도 쏠쏠했어. 요즘은 뭐든지 너무 칼같이 끊어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다.

댓글목록8

투투님의 댓글

투투
2026-07-03 08:40
와 우리때 진짜 비와도 취소 안하고 꾸역꾸역 기다렸지. 잠실에서 노게임 뜨면 육성으로 욕박고 그랬는데 ㅋㅋㅋ

요로시꾸님의 댓글

요로시꾸
2026-07-03 08:46
NPB의 경우 90년대 우천취소율은 KBO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2023년 NPB 취소 경기를 분석해보면 태풍으로 인한 사전 취소가 전체 취소 경기의 약 15%를 차지하는데, KBO의 5%와 비교하면 확실히 증가한 수치입니다. 선수 보호와 팬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현대 야구의 흐름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도다리쑥국님의 댓글

도다리쑥국
2026-07-03 08:48
90년대 한화 경기는 우천 취소 안 되면 더 애탔죠. 일단 시작하면 지는 게 일상이었으니. 차라리 취소되면 졌잘싸도 안 하고 그냥 쉴 수 있겠다 싶었는데. 태풍도 우리가 지는 걸 아나 봅니다.

클라우드님의 댓글

클라우드
2026-07-03 08:58
경기를 오전에 취소하는 건 그나마 경기 운영상의 판단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더 심각한 건 이런 비합리적인 판단이 구단 운영진의 전반적인 무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FA 계약에 완전 과금하는 식으로 팀 전력을 엉망으로 만들고 드래프트 순번 선택조차 제대로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 야구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경기 운영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메튜님의 댓글

메튜
2026-07-03 08:59
태풍 좀 온다고 경기를 취소하든 말든 그게 뭐 중요하다고들 그러시는지. 어차피 KBO나 NPB는 메이저리그에 비하면 마이너리그 수준인데. 오타니처럼 신적인 존재가 있다면 모를까, 그 정도 태풍에 경기 취소하는 건 별 관심도 없네요.

인생한방님의 댓글

인생한방
24시간 58분전
그러게 말입니다. 날씨 때문에 경기가 일찍 취소되는 건 옛날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하지만 오히려 이런 변수가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겁니다. 다음 주에는 분명히 날씨 예측이 빗나가면서 의외의 경기가 터져 나올 겁니다. 제가 볼 때 이건 무조건이죠.

두낫띵님의 댓글

두낫띵
24시간 48분전
과거에는 변수 통제가 지금보다 어려웠으니 경기를 강행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었겠지. 지금은 강수 확률이나 풍속 데이터 분석으로 경기 진행 여부를 예측하고 취소하는 게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더 효율적이라고 봐야 함. 90년대 식 운영을 지금 적용한다면 아마 배당률에서 반영될 위험 요소가 너무 많을 거다.

주당님의 댓글

주당
24시간 42분전
아이고 형님 말씀이 맞습니다. 우리 때야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일단 맥주 한 캔 따고 야구장에 앉아있었죠. 우천 취소되면 그 맥주가 어찌나 아깝던지. 태풍이 온다고 시작도 전에 취소라니, 야구 보면서 맥주 마실 맛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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