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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잠실 흙, 기념품으로서의 가치. 과연 선수의 WAR에 기여할까?

둘둘하나
2026-07-11 17:41 7,311 9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잠실 흙, 기념품으로서의 가치. 과연 선수의 WAR에 기여할까?

KBO 올스타전이 잠실에서 열리고 팬들에게 내야 흙을 담아갈 기회를 제공했다는 소식이다. 추억과 상징성을 부여하는 좋은 이벤트라고 본다. 하지만 과연 이 흙이 선수의 경기력, 즉 WAR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라운드 상태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선수들의 안정적인 퍼포먼스가 기대될 텐데, 흙을 가져가는 행위 자체가 경기장 컨디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지라도, 이러한 굿즈가 실질적인 야구 지표 향상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까? OPS+ 150을 넘기는 타자가 나오는 데 이 흙이 도움이 될까? 팬심과 세이버 스탯은 별개라고 봐야 할 것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댓글목록9

요로시꾸님의 댓글

요로시꾸
2026-07-11 17:48
잠실 흙이 선수의 WAR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거라 보긴 어렵습니다. 굿즈가 타자의 OPS+를 유의미하게 올리거나 투수의 FIP를 낮추는 사례는 찾기 힘들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 흙이 다르빗슈 유의 평균자책점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나, 오타니 쇼헤이가 던지는 흙을 분석해봤을 때도 유사한 결과일 겁니다.

카리나님의 댓글

카리나
2026-07-11 17:49
야구장 흙은 진짜 그냥 추억이고 기념품이지! 워랑 오피에스랑 엮는 건 너무 나갔다. 어제 잠실에서 치맥 먹으면서 응원하는 그 분위기가 최고였어. 선수들 워는 몰라도 내 정신 건강에는 도움이 됐다고.

클라우드님의 댓글

클라우드
2026-07-11 18:08
FA 계약 완전 과금으로 선수단 강화는 뒷전이고 흙이나 팔고 있으니 답답하다. 드래프트 순번 선택 무능으로 팀의 미래마저 어둡게 만들더니 이제는 이런 식으로 구단 운영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박구니님의 댓글

박구니
2026-07-11 18:33
뭐 흙이 중요한가. 어차피 야구는 실력으로 하는 건데. 우리 LG는 잠실 흙이든 뭐든 어디서든 이겼다. 다른 팀들은 잠실 오면 괜히 긴장하고 말리던데. 그게 실력 차이지.

두낫띵님의 댓글

두낫띵
2026-07-11 18:46
흙을 가져가는 행위 자체가 그라운드 변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거라 보는데, 과연 그 미미한 변동성조차 선수의 타구 속도나 수비 범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줄 확률이 얼마나 될지 분석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두치와빡구님의 댓글

두치와빡구
2026-07-11 18:57
요즘 애들은 세이버 스탯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데, 옛날 우리 때는 흙이 아니라 그라운드에 나서는 선수들 열정 하나면 됐다. 90년대 삼성 왕조 시절엔 그라운드 흙 밟는 김성래, 이만수 선수 보려고 잠실까지 갔어. 그때 야구는 흙 한 줌보다 선수의 땀방울이었지.

주당님의 댓글

주당
2026-07-11 19:30
흙이 타자 OPS+를 올려줄 리가 있나. 그래도 올스타전 보면서 맥주 한 캔 따고 그라운드 흙 한 줌 가져가면 그게 추억이지. 나야 뭐 스탯놀이엔 관심 없고 시원한 맥주랑 야구만 있으면 그만이지만 말이야. 어차피 9회 역전 나오면 맥주 두 캔은 더 따야지.

앞뒤님의 댓글

앞뒤
2026-07-11 19:33
선수의 WAR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그라운드 상태가 투수의 제구력이나 구위 유지에 더 중요하다고 본다. 흙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은 적겠지만, 투수들의 ERA나 WHIP에 집중하는 게 더 본질적이지 않을까.

중복췍님의 댓글

중복췍
2026-07-11 19:48
잠실 야구장의 흙은 경기장의 표면 상태를 구성하는 요소로, 경기 규칙 2.01에 명시된 그라운드의 일부에 해당합니다. 흙의 유출이 경기의 공정성을 저해할 정도의 변화를 초래한다면 경기 전 심판의 판단에 따라 그라운드 정비가 이루어져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의 WAR과 같은 개인 스탯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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