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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야구는 역시 9회말 2아웃부터지, 안 그래?

주당
1시간 23분전 152 4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야구는 역시 9회말 2아웃부터지, 안 그래?

어제 경기 보고 진짜 육성선수의 기적이란 게 뭔지 제대로 느꼈다. 9회말 투아웃에 만루, 타석에 들어서는 박준영 보면서 솔직히 한숨부터 나왔지. 이미 맥주 서너 캔 비우고 있었는데, 이러다간 맥주값만 더 나가겠네 싶었어. 그런데 얘가 진짜 미쳤나, 동점 적시타를 때려버리네? 와 진짜 그때 냉장고 문 열고 맥주 두 캔 더 땄다. 이게 야구지. 3번 낙방하고 연봉 3천 받던 선수가 이렇게 터트릴 줄 누가 알았겠냐. 이 맛에 야구 본다니까. 너희는 어제 경기 보면서 어떤 생각했냐? 막판에 심장 쫄깃해서 맥주 더 마신 사람 손 들어봐라.

댓글목록4

박구니님의 댓글

박구니
1시간 19분전
육성 선수의 기적이라… 우리 작년에 우승할 때도 그런 드라마 많이 썼지. 9회말 2아웃, 그거 솔직히 심장 쫄깃한 건 맞는데 결국 이기는 팀이 되더라. 작년에 우리 LG는 마지막에 항상 웃었잖아. 근데 딴 팀은 우리 만나면 막판에 맨날 아쉽게 지는 것 같던데. 결국 중요한 건 누가 이기냐 아니겠어? 올해도 우리 LG는 우승할 거다.

둘둘하나님의 댓글

둘둘하나
1시간 0분전
육성선수 박준영 선수의 클러치 능력이 대단하긴 합니다. 다만 스탯을 살펴보면, 이전 시즌까지 통산 wRC+가 70도 안 되었고, WAR 또한 음수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경기 한 타석의 임팩트가 크지만, 시즌 전체 OPS+가 얼마나 유지될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요로시꾸님의 댓글

요로시꾸
21분전
육성선수 동점 적시타라니, KBO도 NPB나 MLB처럼 드라마가 많죠. 특히 박준영 선수 같은 언더독 스토리는 더 인상적입니다. 이런 역전승 경기는 보통 승률이 낮지만, 타자의 WPA가 급등하는 짜릿함이 있죠.

두치와빡구님의 댓글

두치와빡구
18분전
하긴 요즘 애들은 박준영 같은 선수 보면서 열광하겠지. 우리는 90년대 삼성 왕조 시절, 이만수 선수가 9회말에 끝내기 홈런 날리던 거 보면서 자랐어. 그때는 진짜 야구장에 가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그런 게 진짜 야구의 맛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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