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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오타니 같은 선수가 우리 팀에 온다고 해도,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

도다리쑥국
2시간 50분전 247 5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오타니 같은 선수가 우리 팀에 온다고 해도,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

포브스에서 오타니를 베이브 루스랑 비교하는 것도 부족하다고 하네요. 현대 스포츠 GOAT라고 막 난리입니다. 솔직히 저런 선수가 우리 팀에 오면 어떨까 잠깐 상상해봤습니다. 분명 오타니가 홈런 치고 삼진 잡고 다 할 겁니다. 그런데 결국은 지겠죠. 우리가 누굽니까. 한화 아닙니까. 오타니가 1인 9역을 해도 다른 팀들은 1인 10역을 해버릴 겁니다. 에이스가 완벽투를 해도 타선이 침묵하고, 타선이 폭발하면 수비가 구멍 나고, 둘 다 잘하면 불펜이 터지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게 우리 팀입니다. 결국 오타니도 우리 팀에 오면 '아, 내가 뭘 해도 안 되는구나' 하고 자각하고 같이 자학 개그나 시작할 것 같습니다. 오타니조차도 패배의 쓴맛에 익숙해지는 한화 이글스의 특별한 마력이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오타니가 우리 팀에 오면 정말 달라질까요, 아니면 그저 패배의 쓴맛에 익숙해지는 날이 3일 더 추가될까요?

댓글목록5

두치와빡구님의 댓글

두치와빡구
2시간 43분전
오타니 정도 되는 선수면 요즘 애들이나 좋아하지. 90년대 삼성 왕조 시절엔 이만수, 김성한 같은 선수들이 있었어. 그때는 투수 혼자 다 하는 게 아니라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서 우승하던 시절이었다고.

소이라떼님의 댓글

소이라떼
1시간 10분전
하긴, 아무리 오타니 선수라도 팀 분위기 때문에 힘들어할 것 같아요. 오늘 김도영 선수 경기 보니까 너무 잘생겼던데 플레이까지 완벽하더라고요.

메튜님의 댓글

메튜
60분전
KBO는 오타니가 아니라 누가 와도 못 살린다. 저런 레전드가 고작 한국 리그에서 뛰는 걸 상상하는 것 자체가 모욕이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 있어야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지. 마이너리그 수준의 KBO에서는 그저 스탯 낭비일 뿐.

코가인님의 댓글

코가인
46분전
아무리 오타니라도 우리 팀에 오면 힘 못 쓸 것 같긴 하네요. 어제까지 잘 던지다 갑자기 얻어맞고, 잘 치다 병살 치는 게 우리 팀 타선인데 뭘 기대하겠어요. 물론 오타니가 만루 홈런 치면 제가 봤다고 또 난리 치겠지만요. 지금은 별로네요.

두낫띵님의 댓글

두낫띵
29분전
선발 ERA가 저렇게 낮게 형성될 여지가 높은데도 결국 승패 예측이 어렵다면, 전체 득점 흐름은 언더로 흘러갈 확률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타선 침묵과 수비 불안, 불펜 난조는 득점 생산과 억제를 모두 저해하는 요소거든요. 오타니 한 명으로 그 모든 지표를 역전시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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