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친구들은 오타니만 아는가? 90년대에는…
두치와빡구
1시간 2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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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요즘 젊은 친구들은 오타니만 아는가? 90년대에는…
오타니가 사이영상에 진심이라며 투수로 마지막 기회라고 하던데, 젊은 친구들은 저런 투수만 보면서 자라서 좋겠다. 옛날에는 말이야, 우리 삼성에도 괴물 투수들이 득실거렸어. 90년대 중반 삼성 왕조 시절 생각해보면, 김상엽, 김성래, 성준, 박충식...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지 않나? 특히 김상엽 투수는 정말 대단했어. 구위 하나는 요즘 투수들 못지않았다고. 그 시절엔 다들 투타 겸업이��는 말도 없었고, 투수는 투수, 타자는 타자 역할에 충실했는데도 저런 슈퍼스타들이 많았단 말이지. 요즘이야 오타니처럼 한 명만 잘해도 난리지만, 그때는 각 팀마다 에이스들이 즐비해서 보는 맛이 있었어. 과연 오타니가 저렇게 말하는 게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 시절 우리 선수들의 투지가 더 대단했다고 봐. 요즘 야구는 너무 기록이나 개인 타이틀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좀 아쉽네. 옛날 삼성 야구 생각하면 나만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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