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한국, 남아공전 ‘무승부면 32강’인데 왜 이렇냐는 글 보다가 야구 생각에 잠겼다.
요로시꾸
1시간 2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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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손흥민의 한국, 남아공전 ‘무승부면 32강’인데 왜 이렇냐는 글 보다가 야구 생각에 잠겼다.
오늘 손흥민의 한국, 남아공전 ‘무승부면 32강’인데 왜 이렇냐는 게시글을 봤다. 축구는 토너먼트 진출 방식이 복잡할 때가 많아서 나도 가끔 헷갈리는데, 야구는 정말 심플한 편이지 않나. KBO는 그냥 정규리그 1위하면 한국시리즈 직행, 2위부터는 플레이오프 거치고. MLB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나 디비전 시리즈 같은 게 있지만 기본적으로 승���로 딱딱 떨어지니 깔끔하다. 일본 NPB도 센트럴 리그랑 퍼시픽 리그 각각 1위팀이 일본시리즈 가는 거니까. 물론 클라이맥스 시리즈라는 단기전이 존재하지만. 가끔 이런 거 보면 야구가 데이터로 모든 걸 설명하고, 승패가 명확한 스포츠라는 걸 다시 느낀다. 만약 야구에 축구처럼 승점 계산해서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갈리는 복잡한 시스템이 적용된다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류현진이나 오타니 같은 투수들이 만약 이런 방식에 놓인다면 ERA나 WHIP 같은 지표들이 지금과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결국 야구는 승패, 그리고 스탯이 전부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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