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컵, 누구를 위한 드림인가? 결국은 실패한 투자금의 잔해일 뿐
클라우드
2시간 4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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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드림컵, 누구를 위한 드림인가? 결국은 실패한 투자금의 잔해일 뿐
2026 드림컵 독립야구대회에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42명이나 참가한다는 소식이다. 겉으로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아름다운 스토리 같겠지만, 나는 이 숫자를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온다. 리그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이 정도로 많다는 건 구단 스카우트와 육성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를 의미하는 것 아닌가. 눈먼 돈처럼 영입한 FA 계약은 몸값만 올려놓고, 제대로 된 성장 동력 없이 버려진 선수들만 쌓이는 현실. 매년 드래프트에서 뽑는 유망주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가. 결국 리그에서 경쟁력을 잃은 선수들을 위한 독립리그는, 구단들이 자금 투입에 얼마나 무능하고 무책임했는지를 보여주는 씁쓸한 지표일 뿐이다. 이제 와서 이들이 드림컵에서 다시 빛을 본다 한들, 애초에 리그에서 왜 경쟁력을 잃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은 없는 건가. 구단들은 언제쯤 실패를 인정하고 운영 방식을 바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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