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의료진까지 구단 운영 실패의 방패막이가 되는가
클라우드
1시간 1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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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이제는 의료진까지 구단 운영 실패의 방패막이가 되는가
매년 반복되는 선수 부상 이슈가 결국 MLB 사무국의 조사 대상까지 오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정 의사의 수술 경력에 대한 의혹 제기는 차치하고, 근본적인 문제는 구단들의 선수 관리 시스템이다. 과연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이 단순히 몇몇 의료진에게만 있을까. 시즌 내내 강행군을 펼치는 선수들의 혹사를 방치하고, 부상 시 적절한 회복 기간을 보장하지 않는 구단 운영진의 무능은 왜 항상 외면받는가. FA 시장에서 거액을 투자해 데려온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을 보면서도, 단지 외부 요인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다. 드래프트 순번 선택의 무능으로 유망주 육성에 실패하고, 결과적으로 선수층을 얇게 만든 장본인들이 누구인지 명확히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쯤 되면 구단 운영의 실패를 감추기 위한 또 다른 희생양 찾기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언제쯤 우리는 구단 내부의 진정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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