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2의 누구' 타령인가, 벌써부터 띄우기 시작하면 망하는 지름길
계륵
1시간 2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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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또 '제2의 누구' 타령인가, 벌써부터 띄우기 시작하면 망하는 지름길
어디서 또 '한국의 요키치'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갖다 붙였나 싶었는데, 중학생 선수 이야기였다. 벌써부터 이렇게 대단한 선수인 양 포장해대면 뭘 얻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역대급 유망주라고 떠들던 선수들 중에 기대만큼 성장한 경우가 몇이나 되던가. 다들 한순간 반짝하고는 사라지거나, 부상으로 고생하거나, 아니면 그냥저냥 평범한 선수가 됐지. 지금부터 이런 식으로 언론이 띄워주면 정작 본인은 부담감에 시달리고, 팬들은 현실과 괴리된 기대를 갖게 되는 악순환만 반복될 뿐이다. 이러다 또 기대만큼 못하면 온갖 비난의 화살만 돌아올 것이 뻔하다. 제발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 김칫국부터 마시는 꼴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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