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적은 축협, 히딩크 그리워”…송영길, 홍 발언, 농구에 대입하면 어떨까?
파파게티
7시간 3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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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한국 축구의 적은 축협, 히딩크 그리워”…송영길, 홍 발언, 농구에 대입하면 어떨까?
“한국 축구의 적은 축협, 히딩크 그리워”…송영길, 홍 발언 관련 기사를 보다가 문득 농구에 대입해보게 되네요. 축구든 농구든, 전술적인 이해나 선수 기용에 대한 논란은 항상 따르기 마련이지만,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결국 협회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예를 들어 우리 팀 오펜스가 삼각형 모션인데 2-3 존 디펜스를 상대로 공략법을 모르고 헤매는 상황을 상정해봅시다. 기본적으로 2-3 존은 페인트 존을 촘촘하게 막아서 골 밑 득점을 어렵게 하고, 외곽슛을 유도하는 수비죠. 삼각형 모션은 기본적으로 세 명의 선수가 삼각형을 이루며 움직이면서 공간을 창출하고, 패스 게임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오펜스인데, 2-3 존을 상대로는 몇 가지 명확한 공략법이 있습니다. 외곽에서 볼 핸들러가 탑에 위치하고, 한 명은 윙, 다른 한 명은 코너에 서서 존을 벌려주는 거죠. 이렇게 되면 2-3 존의 사이드 로테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특히 코너 쪽 슛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또는 하이 포스트에 빅맨을 투입해서 존을 붕괴시키거나, 스크린을 활용해서 미드레인지 점퍼 기회를 만드는 방법도 있고요. 이런 기본적인 전술 이해만 있어도 충분히 효과적으로 2-3 존을 깰 수 있는데, 왜 우리는 늘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제대로 못하고 헤매는 걸까요? 혹시 팀 운영이나 선수 육성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이 부재해서 그런 건 아닐까요? 단순 전술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건 저뿐인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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