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복귀? 그래봤자 심판이 경기를 망칠 뿐이다.
한문철
2시간 2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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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부상자 복귀? 그래봤자 심판이 경기를 망칠 뿐이다.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하며 리그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는 기사를 접했다. 선수들의 복귀는 환영할 일이지만, 이들이 돌아온다고 해서 과연 경기의 질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결국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코트 위의 선수들이 아니라 휘슬을 든 심판들 아니었던가. 지난 경기들을 보며 몇 번이나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명백한 파울을 놓치고, 오심으로 경기의 중요한 순간을 날려버리는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다. 선수들이 아무리 멋진 플레이를 보여줘도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하나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자 복귀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심판들의 수준이 개선되지 않는 한, KBL은 언제까지고 '그들만의 리그'로 남을 것이다. 정말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다. 이대로라면 농구를 보느니 차라리 거실에서 혼자 공을 던지는 게 더 나을 지경이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 선수들의 복귀가 과연 심판의 오심을 덮을 수 있다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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