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덴버에 뼈를 묻겠다고? 옛날 같으면 흔한 일이었지
신형만
2시간 1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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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요키치, 덴버에 뼈를 묻겠다고? 옛날 같으면 흔한 일이었지
요새 선수들 툭하면 팀 옮겨 다니는 거 보면 속 터지는데, 요키치 보니까 그래도 아직은 정이 있는 친구가 있긴 하네. 덴버에 영원히 남고 싶다고? 그 정신은 아주 칭찬할 만해. 90년대만 해도 말이야, 한 팀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늙어 죽는 게 미덕이었어. 조던은 불스, 말론은 재즈. 다들 자기 팀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했지. 요즘처럼 돈 더 준다, 우승하기 좋다 하면 잽싸게 짐 ��는 거랑은 차원이 달랐다고. 요키치, 자네도 끝까지 덴버 지켜서 옛날 농구의 낭만을 좀 보여줘라. 요즘 애들한테도 진정한 충성심이란 뭔지 가르쳐 줘야지.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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