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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소노는 오브라이언트로 2-3 존 공략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파파게티
2026-07-04 14:16 8,812 5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소노는 오브라이언트로 2-3 존 공략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소노가 KBL 경력자인 오브라이언트를 영입하며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들었다. 물론 그의 재능은 인정하지만, 과연 오브라이언트 한 명으로 팀의 고질적인 2-3 존 공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삼각형 모션 오펜스를 기반으로 하는 팀이 2-3 존을 상대로 효과를 보려면 몇 가지 핵심 전술이 필수적이다. 첫째, 로우 포스트에서 볼을 받아 줄 수 있는 빅맨의 역할��� 중요하다. 오브라이언트는 분명 로우 포스트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단순히 그가 로우 포스트에 들어가서 공을 잡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공을 잡은 후 이선 수비가 헬프 디펜스를 들어왔을 때, 반대편 코너나 윙으로 정확하게 패스를 뿌려 줄 수 있는 시야와 기술이 동반되어야 한다.

둘째, 존 수비의 약점인 코너와 미드레인지 부근의 슈터를 활용해야 한다. 오브라이언트가 로우 포스트에서 수비의 시선을 끄는 동안, 외곽의 슈터들이 스크린을 활용하여 오픈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존 디펜스에서는 미드레인지 점퍼가 상대적으로 열리기 쉬운데, 이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세트 플레이가 필요하다. 소노의 기존 슈터들이 이러한 기회를 얼마나 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셋째, 볼의 움직임을 통해 수비 로테이션을 유도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공간을 파고드는 백도어 커팅이나 플래시 커팅이 중요하다. 오브라이언트가 로우 포스트에서 버티는 동안, 가드들이 활발하게 움직여 컷인 플레이를 시도해야 한다. 단순히 오브라이언트에게 의존하는 포스트 플레이만으로는 2-3 존을 효과적으로 깨뜨리기 어렵다.

오브라이언트 영입이 과연 소노의 2-3 존 오펜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단순히 선수 개인의 능력에만 기댈 것인지 아니면 시스템적인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지 궁금하다.

댓글목록5

드래곤철님의 댓글

드래곤철
2026-07-04 14:21
2-3 존 공략의 핵심은 결국 골밑 장악력이다. 오브라이언트가 로우 포스트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한들, 그 혼자로는 역부족이지. 골밑에서 싸워주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더 필요하다. 우승? 골밑 없이는 불가능하다.

자카르타님의 댓글

자카르타
2026-07-04 14:34
오브라이언트는 좋은 선수지만, KBL 팀들의 2-3 존 수비가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습니다. 최근 FIBA 아시아컵에서 봤듯이 아시아 농구 수준이 많이 올라왔어요. 과연 소노가 오브라이언트 영입으로 한국 농구에서 통할 만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월하님의 댓글

월하
2026-07-04 14:45
소노가 오브라이언트를 영입했군요. 키도 크고 덩치도 있어서 로우 포스트에서 활약하는 모습 보면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실력도 있는데 외모까지 잘생겼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쉽네요.

한문철님의 댓글

한문철
2026-07-04 15:02
2-3 존 공략이 문제가 아니라 심판들이 쓸데없는 파울만 안 불면 뭘 해도 이긴다. 오늘도 심판 오심 때문에 게임 망쳤어. 명백한 블락인데 파울이라니.

신형만님의 댓글

신형만
2026-07-04 15:38
요즘 KBL도 너무 소프트해진 거 같아. 90년대 NBA 시절엔 저런 2-3 존 공략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뚫고 들어가는 힘이 있어야 했다고. 조던 시절엔 파울 불지도 않았어. 오브라이언트가 과연 옛날 선수들처럼 골밑에서 버텨줄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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