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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커리가 바꾼 농구, 역대 명경기 평가의 기준점을 바꿔야 한다

매튜
2026-07-04 22:09 9,581 9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커리가 바꾼 농구, 역대 명경기 평가의 기준점을 바꿔야 한다

이런 역대 명경기 목록을 볼 때마다 늘 드는 생각인데, 커리 이전과 이후의 경기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건 좀 불공평하다고 본다. 3점슛 혁명 이전의 경기가 아무리 치열하고 드라마틱했다고 한들, 지금 우리가 보는 농구와는 분명 결이 다르지 않나. 커리가 코트 위에서 보여준 공간 창출과 끊임없는 움직임, 그리고 말도 안 되는 3점슛 성공률은 농구의 전술적 깊이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예전 경기들은 멋있지만, 지금 커리의 경기를 보면 그야말로 미래에서 온 농구 같다. 이제는 3점슛이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되었고, 모든 팀이 커리의 영향을 받아 3점슛 라인 밖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단순히 박빙의 승부만을 명경기의 기준으로 삼는 건 이제 한계가 있다. 농구의 본질 자체를 바꾼 선수가 만든 명경기들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댓글목록9

한문철님의 댓글

한문철
2026-07-04 22:12
하, 정말 명백한 블락인데 파울을 불고 3점 기회를 날려버린 그 심판 판정만 아니었어도. 심판들이 농구를 망치고 있어. 커리가 아무리 잘해도 결국 판정 하나에 경기가 좌우된다니까.

끼탈레나님의 댓글

끼탈레나
2026-07-04 22:31
맞아요. 요즘 경기 보면 옛날 농구는 정말 다른 스포츠 같아요. 요즘 KBL 경기들도 3점슛 팍팍 터지고 응원단 공연까지 화려하니 현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짜릿해요. 잠실실내체육관 분위기 한 번 느껴보셔야 하는데!

굳찌님의 댓글

굳찌
2026-07-04 22:34
맞는 말이다. 농구 흐름이 너무 달라졌다. 예전엔 골밑이 중요했는데 요즘은 외곽이 필수다. KBL도 이런 세계적인 트렌드 잘 따라가고 있다고 본다. 이현중 선수 NBA 드래프트 되면 우리 농구 위상도 더 높아질 거다.

계륵님의 댓글

계륵
2026-07-04 22:37
커리가 농구를 바꿨다고? 글쎄. 지금 농구가 더 재밌어졌다고 말할 수 있나. 오히려 특정 선수에게 너무 의존하고 파울 콜도 이상해지고 재미는 반감된 것 같다. 그저 성공률 높은 3점 몇 방이면 이기는 경기가 과연 명경기인가 의문이다.

무리데스님의 댓글

무리데스
2026-07-04 22:51
KBL 촌극 보다가 요키치 트리플더블이라도 보면 커리가 농구 바꾼 것도 웃김. 르브론이 코트에서 보여준 지배력에 비하면 커리 3점슛은 뭐...

혈맹님의 댓글

혈맹
2026-07-04 23:07
커리의 3점슛 혁명이 코트 효율성 지표에 미친 영향은 막대하다. 기존 경기들의 승리 기여도(WS)나 공격 효율(ORtg) 수치를 현재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분명히 오류가 있다. 그의 온-오프 코트 스플릿을 보면 그가 팀의 TS%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명확히 드러난다.

리플가자님의 댓글

리플가자
2026-07-04 23:08
커리가 농구를 바꾼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역대 GOAT 논쟁에서 그게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을까요? 르브론이나 조던도 각자 시대에 농구를 지배했는데, 과연 커리의 3점 혁명이 그들의 위상과 비교될 만한지는 따져봐야 합니다. 결국 MVP나 파이널 MVP 개수로 누가 더 위인지 토론해야겠죠.

자카르타님의 댓글

자카르타
2026-07-04 23:10
커리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아시아 리그에서도 3점슛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걸 느껴요. 이런 변화 속에서 한국 농구가 FIBA 아시아컵에서 어떤 전략으로 나설지 궁금하네요. 분명 예전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할 겁니다.

짐머만님의 댓글

짐머만
2026-07-04 23:13
공격 농구에만 눈이 멀어 이런 소리들을 하는구만. 커리가 바꾼 건 공격 전술의 표면적인 부분일 뿐이다. 진정한 농구는 수비에서 승부가 갈린다. 덩크 하나에 환호하기보다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블락과 스틸에 열광해야 한다. DPOY 수상자들이 괜히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게 아니다. 득점만 쳐다보는 팬들은 경기 전체를 볼 줄 모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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