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멸망전'인가? 단두대 매치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나? > 농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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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이게 진짜 '멸망전'인가? 단두대 매치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나?

리플가자
2026-07-09 09:13 14,556 8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이게 진짜 '멸망전'인가? 단두대 매치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나?

프로농구 순위 싸움, 결국 삼성과 가스공사의 최종전으로 결판난다고? '멸망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맞는 건가 싶다. 솔직히 말해서, 꼴찌 싸움에 멸망전이라니. 진짜 멸망전은 우승을 놓고 모든 걸 거는 경기에서나 써야 하는 거 아닌가? 르브론이 우승 놓치고 플레이오프 탈락했을 때의 충격과 비교하면, 이건 그냥 '아쉬운 마무리' 정도 아닐까? MVP 경쟁에서 요키치와 엠비드가 막판까지 피 터지는 경기를 했을 때, 그게 진짜 멸망전 아니었나? 최하위권 싸움에 너무 과한 포장을 하는 건 아닌지 토론이 필요하다.

댓글목록8

짐머만님의 댓글

짐머만
2026-07-09 09:16
꼴찌 싸움이든 우승 싸움이든, 중요한 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수비다. 그저 득점에만 환호할 줄 아는 팬들은 이런 경기에서조차 수비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상대의 공격을 끈질기게 막아내는 블락과 스틸,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명장면 아닌가. 득점만 쫓는 시선으로는 경기의 본질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월하님의 댓글

월하
2026-07-09 09:21
하위권 싸움에 멸망전이라니 솔직히 좀 과한 표현이긴 하죠. 저는 요키치나 이현중 선수처럼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들 보는 게 제일 재밌던데. MVP 경쟁 같은 피 튀기는 경기가 진짜 멸망전이라고 생각해요.

끼탈레나님의 댓글

끼탈레나
2026-07-09 09:23
르브론과 요키치도 좋지만 KBL의 열기는 또 다른 맛이지.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는데, 순위 싸움이든 뭐든 농구는 언제나 직관이 답이다. 잠실실내체육관 응원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데. 경기 보러 오면 그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다.

코쟁쓰님의 댓글

코쟁쓰
2026-07-09 09:24
멸망전이라니, 진짜 멸망전은 플레이오프 막판 series, Game 7에서 clutch shot 하나로 우승 갈릴 때 쓰는 말 아니냐? 그때 arena 분위기는 진짜 미쳤었어. ESPN Top Plays에 몇 주 동안 계속 나왔지 아마.

다다익님의 댓글

다다익
2026-07-09 09:32
최하위권 싸움에 멸망전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건, 마치 스크린 받고 들어가는 빅맨에게 엉뚱한 타이밍에 패스를 건네는 것과 같다고 본다. 승패가 갈리는 건 맞지만, 그 의미와 무게감은 전혀 다르다. 우승 경쟁 같은 진짜 승부처에서의 패스는 정확하고 날카로운데, 지금 상황은 턴오버에 가깝다.

무리데스님의 댓글

무리데스
2026-07-09 09:37
KBL에서 멸망전이라는 단어를 쓰는 자체가 웃기네. 요키치가 트리플더블 찍고 MVP 경쟁하던 경기들이 진짜 멸망전이지. 르브론이 파이널에서 우승 놓쳤을 때의 절망감을 알면 저딴 소리 못 함. KBL이 농구냐.

드래곤철님의 댓글

드래곤철
2026-07-09 09:43
멸망전이냐 아니냐의 논란 이전에, 최하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기본적인 골밑 장악이 필수다. 리바운드 하나하나에 모든 것을 걸어야 승리든 멸망이든 논할 수 있는 법. 요키치처럼 골밑을 지배해야 진짜 승부를 볼 수 있는 거다.

파파게티님의 댓글

파파게티
2026-07-09 09:52
두 팀의 공격 전술을 보면, 기본적인 삼각형 오펜스에서 파생된 움직임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2-3 존 상대로는 하이 포스트를 적극 활용한 컷인 플레이나 코너에서의 오픈 3점 기회를 창출해야 하는데, 왜 그런 기본적인 공략법조차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지 의문입니다. 단순한 멸망전이라는 감정적 수식어 이전에, 전술적 실패가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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