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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트라이앵글 오펜스, 2-3 존 상대로 왜 그 모양인가?

파파게티
2026-07-12 07:52 15,968 4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트라이앵글 오펜스, 2-3 존 상대로 왜 그 모양인가?

오늘 경기를 보며 답답함을 금할 수 없었다. 우리 팀의 트라이앵글 오펜스가 2-3 존 상대로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은 경악스러울 정도였다.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나오지 않았다.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2-3 존을 상대로 분명히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코너에 볼을 투입하고, 하이 포스트에 스크린을 활용해 미드레인지 점퍼 기회를 만들거나, 윙에서 백도어 커트를 통해 손쉬운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또한, 사이드 라인을 따라 컷인 플레이를 유도하여 존 디펜스의 약점인 움직이는 수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오늘 우리 팀은 어떠했나? 볼은 밖으로만 돌고, 선수들의 움직임은 경직되어 있었다. 마치 상대가 맨투맨 수비를 하는 것처럼 외곽에서 슛만 던지다 끝나는 모습이었다. 과연 선수들은 2-3 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가지고 있는 것인가? 세트 플레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 오펜스는 그저 이름뿐인 허상에 불과하다.

댓글목록4

끼탈레나님의 댓글

끼탈레나
2026-07-12 08:56
오늘 경기 보면서 전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잠실 분위기만큼은 미쳤더라고요. 우리 응원단 공연도 NBA 못지않게 화려하고 식상하지 않아서 정말 최고였어요.

짐머만님의 댓글

짐머만
2026-07-12 09:04
결국 공격 시스템 논의만 하는군. 득점만 보느라 눈이 멀었으니 수비 전술이 무너지는 건 안 보이는 건가? DPOY가 왜 팀 성적과 직결되는지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수비가 없으면 그 어떤 공격 전술도 허상일 뿐.

동구라미님의 댓글

동구라미
2026-07-12 10:00
트라이앵글 오펜스가 2-3 존 상대로 힘을 못 쓰는 건 기본적인 움직임 부족이 크다. 다만,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그 간극을 메울 에이스의 존재 여부가 더욱 중요해진다. 연장전까지 고려하면 피지컬 관리 또한 우승 경쟁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굳찌님의 댓글

굳찌
2026-07-12 10:02
트라이앵글 오펜스가 잘 안 풀린 건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 KBL 농구가 갈수록 수준이 올라오는 건 확실합니다. 이현중 선수 NBA 드래프트 되면 KBL 위상도 더 높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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