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 모션 오펜스가 2-3 존 상대로 왜 이리 답답한가?
파파게티
2026-06-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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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삼각형 모션 오펜스가 2-3 존 상대로 왜 이리 답답한가?
플레이오프 개막과 함께 몇몇 팀들의 공격 전개를 보면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다. 특히 2-3 존 디펜스에 허우적거리는 팀들을 보면, 자신들의 오펜스 컨셉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삼각형 모션 오펜스를 기반으로 하는 팀이 2-3 존 상대로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외곽에서 겉도는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 탑에서 볼 핸들러가 엔트리 패스를 시도할 때, 로우 포스트의 빅맨은 베이스라인 쪽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수비진의 페인트 존 진입을 유도해야 한다. 동시에 반대편 윙은 하이 포스트로 플래시 컷을 시도하며 숏 코너 공간을 열어주고, 코너 슈터는 외곽에 머물며 킥아웃 패스를 대비해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움직임만으로도 2-3 존의 허점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데, 왜 매번 외곽에서 무의미한 패스만 돌리는가? 빅맨을 스크린 세터로만 활용하고 공간을 만들지 못하면, 결국 2-3 존의 의도대로 경기는 흘러갈 수밖에 없다. 기본적인 세트 플레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것이 과연 전술 부재인지, 아니면 선수들의 이해도 부족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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