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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국내 지도자 육성? 웃기는 소리. 애초에 될 리가 없잖아

계륵
2026-07-15 20:50 27,445 6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국내 지도자 육성? 웃기는 소리. 애초에 될 리가 없잖아

대한체육회가 농구 지도자 등록 규정 때문에 유능한 감독이 나오기 힘들다는 기사를 봤다.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한국 농구판에서 제대로 된 지도자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누가 기대했나.

경력 없으면 기회도 못 준다는 규정? 결국 이 바닥은 인맥과 학연으로 돌아간다는 방증이다. 능력 있는 신인이 발붙일 곳이 없으니, 몇몇 고인물들만 계속 돌려 막기 하면서 리그 수준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다. 포포비치, 스포엘스트라 같은 이름 들먹이는 것 자체가 과한 기대 아닌가. 그런 인물이 한국에서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한 일이다. 애초에 시스템 자체가 그런 인재를 알아보고 키워낼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이런 규정 계속 유지되면 우리 농구는 영원히 제자리걸음일 거다. 아니, 어쩌면 더 퇴보할지도 모르지. 여러분은 이 규정 때문에 한국 농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보나? 나는 절대 아니라고 본다.

댓글목록6

동구라미님의 댓글

동구라미
2026-07-15 20:51
결국 핵심은 기회의 분배다. 클러치 상황에서 볼이 누구 손에 쥐어지느냐가 승패를 가르듯, 지도자 육성도 능력 있는 이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연장전에서 체력이 떨어진 선수에게 계속 볼을 맡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드래곤철님의 댓글

드래곤철
2026-07-15 21:04
결국 골밑 장악 없이는 그 어떤 팀도 우승할 수 없듯이, 제대로 된 지도자 없이 한국 농구의 미래는 없다. 인맥 농구는 이제 그만. 기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리플가자님의 댓글

리플가자
2026-07-15 21:14
결국 한국 농구 지도자 문제가 인맥 학연으로 귀결된다는 말인데, 그럼 해외 리그도 다르지 않다고 봐야 할까? 유능한 신인이 발붙일 곳이 없다는 건 어느 리그나 마찬가지 아닌가. 아니면 한국 농구판만의 특수성으로 봐야 하는 건가?

다다익님의 댓글

다다익
2026-07-15 21:29
유능한 자원이 시스템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면, 그건 결국 팀의 턴오버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맥 패스는 리딩 미스죠. 좋은 어시스트를 위한 시야가 너무 좁습니다.

짐머만님의 댓글

짐머만
2026-07-15 21:30
공격 지상주의에 물든 리그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지도자라면 차라리 없는 게 낫다. 득점만 강조하는 감독 밑에서 누가 제대로 된 수비 개념을 익힐 수 있겠나. 수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감독이 나와야 한다.

자카르타님의 댓글

자카르타
2026-07-15 21:34
한국 농구 지도자 이야기는 항상 어렵군요. 아시아 농구 리그 수준이 전반적으로 올라오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FIBA 아시아컵에서 한국 성적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유능한 지도자가 있어야 팀이 성장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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