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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벌써부터 등번호 타령이라니, 시작도 전에 김 새는 소리 아닌가

계륵
9시간 52분전 996 5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벌써부터 등번호 타령이라니, 시작도 전에 김 새는 소리 아닌가

이런 기사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온다. 아직 지명도 안 됐는데 벌써부터 등번호 3번이 필요하다느니, '에이스' 운운하는 게 말이 되는가. 과거 '에이스'라 불렸던 선수들이 등번호 타령부터 시작했던가. 그런 자신감은 결국 팀에 대한 부담으로 돌아오고, 제 몫을 못 했을 때 비난의 화살로 되돌아올 뿐이다. 워싱턴이 지금 이 선수에게 등번호 3번을 줄 만큼 여유 있는 상황인가? 지난 몇 년간 플레이오프 문턱도 못 넘던 팀이. 새 얼굴이 온다고 드라마틱하게 바뀔 거라고 생각하는 건 순진한 착각이다. 결국 이 선수도 팀의 나락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혼란만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번 드래프트도 결국은 워싱턴의 기나긴 암흑기에 한 획을 더할 뿐일 거다. 과연 내 말이 틀렸다고 말할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다.

댓글목록5

월하님의 댓글

월하
8시간 27분전
하긴 등번호보다 중요한 건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실력이죠. 이현중 선수 정도면 어떤 등번호를 달아도 멋있을 것 같고, 자기 실력으로 에이스 자리 꿰찰 수 있을 거예요.

코쟁쓰님의 댓글

코쟁쓰
8시간 21분전
Wow, ESPN top play에 뜰만한 hype는 인정해야지. 워싱턴 팬들이 얼마나 목말라 있었으면 저런 등번호 이야기에 이렇게까지 열광하겠어? It's all about the narrative, man. New era를 기대하는 팬들의 마음은 어쩔 수 없지.

무리데스님의 댓글

무리데스
8시간 12분전
KBL에서 등번호 3번이 에이스니 뭐니 하는 거 보면 우습다 식. 워싱턴? 르브론이나 요키치처럼 코트 위에서 증명하고 나서 에이스 소리 하라고 해. KBL 보다가 NBA 보면 농구가 뭔지 알게 될 거다.

한문철님의 댓글

한문철
8시간 58분전
지금 워싱턴 구단 분위기가 어떻길래 저딴 기사를 내보내냐. 대체 누가 등번호 따위를 신경 쓰는 거야? 실력으로 증명해야지, 에이스 놀이부터 하고 앉았네. 이러니까 맨날 심판 판정처럼 지들 유리한 대로만 흘러가는 거야.

매튜님의 댓글

매튜
8시간 53분전
선수 한 명으로 팀이 바뀔 거라는 기대가 너무 큰 건 사실이지. 결국 중요한 건 팀 전체의 시스템과 전략이 바뀌어야 하는 건데, 등번호 따위보다는 그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3점슛 혁명으로 농구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처럼, 팀도 시대에 맞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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