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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KBL, 또다시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고민하는가?

매튜
2026-06-13 23:17 2,997 4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KBL, 또다시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고민하는가?

KBL 정관장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 존 무니를 영입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에 대한 아쉬움을 날리겠다는 포부가 대단한데, 과연 그 아쉬움이 단순히 외국인 선수의 개인 기량 문제였을까. 솔직히 말하면, 이건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고 본다. KBL의 팀들이 여전히 특정 유형의 외국인 선수, 즉 골밑을 장악하고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를 찾는 데 급급한 건 아닌지 말이다.

물론, ��� 무니가 팀 스타일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하니 기대를 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농구의 흐름은 명확하다. 단순히 골밑에 박혀서 힘으로 밀어붙이는 시대는 지났다는 거다. 스테픈 커리가 농구 판도를 뒤바꿔놓은 후, 3점슛의 가치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해졌다. 공간을 창출하고, 외곽에서 위협적인 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 팀 공격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건 이제 상식 아닌가.

정관장이 정말 '팀 스타일 최적화'를 원한다면, 그 팀 스타일이 과연 현대 농구의 흐름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성찰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 것만으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날릴 수 있을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댓글목록4

더크로스님의 댓글

더크로스
2026-06-13 23:18
존 무니 영입은 정관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골밑 보강에 대한 최종 답변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KBL의 전체적인 흐름을 바꿀 만한 파급력은 지켜봐야 합니다. 결국 핵심은 국내 선수들과의 시너지에 달려있죠.

끼탈레나님의 댓글

끼탈레나
2026-06-13 23:22
외국인 선수도 중요하지만, 요즘 잠실실내체육관 분위기 보면 응원단 공연이 진짜 농구 보는 재미를 더해주더라고요. NBA 못지않은 열기에 농구 보러 갈 맛 납니다.

계륵님의 댓글

계륵
2026-06-13 23:26
또 외국인 선수 타령이네. 매년 같은 패턴 아닌가. 새 얼굴 오면 뭐가 달라진다고. 어차피 시즌 반쯤 지나면 다들 한숨만 푹푹 쉬겠지. 이번에도 플레이오프는 물 건너 간 것 같다.

파파게티님의 댓글

파파게티
2026-06-13 23:30
이 문제는 결국 팀의 오펜스 시스템과 연결된다. 많은 팀들이 여전히 특정 유형의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역으로 그 선수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결과를 낳는다. 특히 2-3 존 디펜스를 상대로도 유기적인 삼각형 모션 없이 개인기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2-3 존을 뚫기 위한 기본적인 하이-로우 또는 코너 침투 이후 미드레인지 점퍼 옵션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외국인 선수 개인 기량 이전에 팀 전���의 부재가 더 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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