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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워싱턴의 삼각형 모션, 2-3 존 상대로 왜 이렇게 무기력한가?

파파게티
2026-07-04 06:19 6,321 4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워싱턴의 삼각형 모션, 2-3 존 상대로 왜 이렇게 무기력한가?

워싱턴이 1순위 디반사를 지명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려 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기대감이 큰 것은 당연하지만, 현재 그들의 오펜스를 보면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 그들은 분명 삼각형 모션을 기반으로 공격을 전개하는데, 2-3 존 수비 상대로는 유독 맥을 못 추는 경향이 짙다.

삼각형 오펜스는 기본적으로 림 근처에 세 명의 선수를 배치하여 스페이싱을 확보하고, 패스 ��을 다양화하는 데 강점이 있다. 2-3 존 수비는 페인트 존을 두텁게 막고 윙 지역을 견제하지만, 하이포스트와 코너를 비워두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디반사 같은 득점원이 하이포스트에서 볼을 잡고 순간적인 판단으로 컷인하는 선수에게 패스를 주거나, 코너에 있는 슈터에게 킥아웃 패스를 연결해야 한다. 혹은 림 주변의 빅맨이 로우포스트에서 포스트업을 시도하며 파생되는 찬스를 노려야 한다. 이 기본적인 움직임들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 2-3 존의 약점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턴오버를 남발하거나, 외곽에서 무의미한 슛을 던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새로운 1순위 선수를 영입한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전술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워싱턴의 '새 시대'는 그저 허울 좋은 말에 불과할 것이다. 선수들의 이해도가 부족한 것인가, 아니면 코칭 스태프의 지시가 명확하지 않은 것인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

댓글목록4

드래곤철님의 댓글

드래곤철
2026-07-04 06:24
워싱턴, 지금 림 주변에서 제대로 된 포스트업 옵션이 없어서 그렇다. 삼각형 모션이 림 근처를 강조한다지만, 결국 골밑을 뚫어낼 확실한 센터가 없으면 2-3 존의 벽을 넘기 힘들지.

짐머만님의 댓글

짐머만
2026-07-04 07:08
공격 전술만 맹목적으로 파고드는 것도 좋지만, 결국 승패는 수비에서 갈린다. 상대 존 디펜스를 뚫을 고민보다, 왜 우리 팀 수비가 저들에게 고전하는지에 대한 성찰이 먼저다. DPOY가 왜 팀 성적과 직결되는지 생각해보라.

리플가자님의 댓글

리플가자
2026-07-04 07:54
워싱턴의 2-3 존 무기력함이 문제라고? 결국 이건 디반사의 존재감과 팀의 GOAT가 누군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역대 1순위 지명 선수 중 워싱턴을 MVP로 만들 수 있었던 선수가 있었을까? 르브론이나 조던이었다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 것 같은데, 아닌가?

솔로만세님의 댓글

솔로만세
2026-07-04 07:56
워싱턴의 삼각형 모션이 2-3 존 상대로 약점을 보이는 건 사실이다. 다만, 특정 전술의 한계라기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스페이싱 이해도와 패스 결정력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디반사의 합류가 이 문제를 얼마나 보완할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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