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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英 BBC “한국, 멕시코에 1-2 패” 韓 축구 최초 이 기사, 농구랑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는데요.

파파게티
1시간 21분전 111 0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英 BBC “한국, 멕시코에 1-2 패” 韓 축구 최초 이 기사, 농구랑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는데요.

오늘자 커뮤니티에서 '英 BBC “한국, 멕시코에 1-2 패” 韓 축구 최초'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물론 축구 이야기지만, 제가 보기엔 농구 전술이랑도 무관하지 않은 맥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3 존 디펜스를 상대로 오펜스가 삐걱거리는 팀들을 보면 이런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거든요.

삼각형 모션 오펜스를 쓰는 팀이 왜 2-3 존�� 상대로 제대로 못 풀어나가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기본적으로 삼각형 모션은 볼 흐름을 통해 수비의 균열을 만들고, 컷인 플레이나 포스트업을 유기적으로 가져가는 전술이죠. 2-3 존이 약점을 보이는 코너나 하이 포스트를 공략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전술이 있을까요?

하이 포스트에 한 명을 세워두고 거기서 스크린을 걸거나 핸드오프를 통해 수비를 끌어낸 다음, 다른 두 명이 코너로 빠져서 슛 찬스를 만들거나 백도어 컷으로 들어가는 세트 플레이를 왜 제대로 못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로우 포스트에 빅맨을 투입해서 2-3 존 중앙을 무너뜨리는 옵션도 있고요. 2-3 존의 바텀 라인 수비는 코너와 중앙 사이의 간격이 넓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 틈을 노려서 숏 코너나 베이스라인 컷으로 득점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히 2-3 존을 깨뜨릴 수 있는데, 왜 매번 외곽슛에만 의존하거나 무의미한 드리블로 시간을 보내는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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