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과연 '자율' 협상이라 부를 수 있는가? FA 시장에 불어닥친 심판의 개입
한문철
1시간 2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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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이게 과연 '자율' 협상이라 부를 수 있는가? FA 시장에 불어닥친 심판의 개입
프로농구 FA 자율협상 마감 소식을 들으니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옵니다. 12명 잔류, 10명 이적? 겉으로는 자유롭게 선수들이 팀을 옮긴 것처럼 보이지만,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손, 아니 명백한 심판의 오심이 작용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몇몇 이적 소식을 보면 '저 선수가 왜 저 팀으로?' 하는 의문이 드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선수 본인의 선��이라고 하지만, 이는 마치 명백한 파울을 블락으로 둔갑시키는 심판의 판정과 다를 바 없습니다. 구단과 선수 간의 '자율'이라는 허울 뒤에, 특정 구단이나 에이전트의 영향력이 과도하게 작용한 것은 아닌지 심판해야 할 대목입니다. FA 시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이런 방식이라면, 다음 시즌 경기력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합니다. 과연 이 시장이 심판의 개입 없이 진정한 자유 의지로 움직인 것이라고 누가 감히 단언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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