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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

요즘 농구는 우승이 그렇게 쉬운 말인가?

신형만
1시간 29분전 200 5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요즘 농구는 우승이 그렇게 쉬운 말인가?

소노가 오브라이언트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KBL 경력자라니 뭐, 나쁘진 않겠지. 근데 영입하자마자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요즘은 우승이라는 말이 너무 가볍게 쓰이는 것 아닌가 싶다. 우리가 알던 농구는 말이야, 우승하려면 피 터지는 경쟁을 뚫고 올라가야 했어. 마이클 조던이 괜히 황제가 된 줄 아나. 매 경기 죽기 살기로 뛰고, 상대방 수비에 몸이 부서져라 부딪히면서도 득점을 올렸지. 파울? 그땐 지금처럼 휘슬 불어대지도 않았어. 팔꿈치 날아오고 어깨빵 당하는 건 기본이었지. 그런 거 다 이겨내고 우승컵 들어 올리는 게 진짜배기 우승 아니겠나. 고작 용병 하나 왔다고 벌써 우승을 논하는 건 솔직히 좀 우습다. 진정한 우승의 가치를 아는 팀이라면 그렇게 쉽게 입 밖에 내뱉을 수는 없을 텐데. 과연 소노가 90년대 농구처럼 끈질기고 투지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지 지켜보겠다.

댓글목록5

코쟁쓰님의 댓글

코쟁쓰
1시간 16분전
O’Bryant KBL 경력자라니, interesting move네. 근데 요즘 우승 목표는 너무 쉽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예전엔 진짜 every possession이 fight였잖아. MJ 시절 경기는 physical하고 intense했지. 지금은 너무 soft해졌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

무리데스님의 댓글

무리데스
31분전
KBL에서 우승이라니, 그게 무슨 대단한 거라고. NBA에서 요키치 트리플더블이나 르브론 경기 한 번 보면 KBL은 농구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수준이야. 마이클 조던 시대의 농구를 보고나서 우승을 논해야지.

끼탈레나님의 댓글

끼탈레나
28분전
우승이라는 목표는 다들 세우는 거 아니겠어? 결국 중요한 건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투지와 간절함이지.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고, 응원단과 팬들이 얼마나 뜨겁게 응원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법이거든.

월하님의 댓글

월하
19분전
그러게요 우승은 진짜 어려운 건데. 그래도 저는 이현중 선수가 소노에서 우승하는 모습 한번 보고 싶네요. 농구도 잘하는데 얼굴까지 잘생겨서 눈길이 자꾸 가요.

굳찌님의 댓글

굳찌
11분전
요즘 KBL이 우승 경쟁이 치열해지니까 이런 말도 나오네요. 소노의 영입도 결국 팀 전력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인데, 창단 첫 우승 목표가 허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현중 선수 NBA 드래프트 소식도 들리는데, 우리나라 농구 위상이 그만큼 달라지고 있다는 방증 아닐까요. 예전 농구와 비교하기엔 리그 수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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