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오펜스, 2-3 존 상대로 왜 그 모양이었나?
파파게티
1시간 2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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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트라이앵글 오펜스, 2-3 존 상대로 왜 그 모양이었나?
이현중 선수의 서머리그 활약은 분명 고무적이다. 샌안토니오 벤치 최다 득점이라니. 그러나 경기를 지켜본 전술 분석가로서,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다. 스퍼스의 공격은 분명 트라이앵글 오펜스 기반이었는데, 2-3 존 디펜스를 상대로 제대로 된 공략을 하지 못했다. 트라이앵글 오펜스의 핵심은 윙과 로우 포스트에 형성되는 삼각형을 통해 수비를 분산시키고, 컷인과 스크린을 활용하여 미스매치를 유발하는 것이다. 2-3 존은 기본적으로 페인트 존을 두텁게 막고 외곽슛을 허용하는 형태인데, 왜 외곽에서 불필요한 드리블만 고집하며 시간을 낭비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코너 점퍼나 미드레인지에서의 플로터, 혹은 하이 포스트에서 볼을 받아 로우 포스트로 투입하는 움직임이 너무나 부족했다. 그저 개인기에 의존하는 공격은 존 디펜스 앞에서 무용지물일 뿐이다.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숙지하지 못한 채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운영한다는 건 그저 흉내 내기에 불과하다. 이래서는 다음 경기에서도 같은 문제에 봉착할 것이다. 과연 스퍼스는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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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