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 선수의 '재미도 경쟁도 없다' 발언, 기록으로 보면 진짜일까?
혈맹
1시간 2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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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박주 선수의 '재미도 경쟁도 없다' 발언, 기록으로 보면 진짜일까?
요즘 박주 선수의 '1년 내내 똑같아... 재미도 없고 경쟁도 없다'는 발언이 시끄럽던데, 기록 분석가로서 이걸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 솔직히 나도 그 발언을 듣고 바로 지난 시즌 스탯을 다시 돌려봤어. PER 30을 넘는 선수가 과연 몇 명이나 있었을까? MVP급 선수들이 즐비했다면 저런 말이 나올 리 없잖아. TS% 효율성 측면에서도 보면, 상위 몇 명을 제외하고는 그냥저냥한 수준이었던 게 맞거든. '재미도 없고 경쟁도 없다'는 말은 어쩌면 기록으로 드러나는 현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단순히 몇몇 선수가 잘했다고 해서 리그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보긴 어렵다는 거지. 한두 명의 에이스에게만 의존하는 팀들이 많아질수록 전체적인 리그의 흥미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 PER이 압도적으로 높은 한두 선수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고만고만한 효율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태반이었다면, 박주 선수의 발언은 충분히 일리 있는 말이지 않나 싶다. 다음 시즌엔 좀 더 많은 선수들이 PER 30에 근접하고, TS%도 골고루 높아져서 진짜 경쟁이 붙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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