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 KBL중계 창원LG vs 원주DB 국내농구중계 국내농구분석 KBL분석 ] > 프리미엄분석

창원LG

개막전 케이티 전에 이어 모비스 원정에서도 패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10개를 앞서며 제공권 장악에 성공했고 3점슛 개수에서도 밀리지 않았지만 2경기 연속 야투 난조가 아쉬웠습니다. 마레이가 17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양준석과 양홍석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이관희는 꾸준하지만 이재도가 부상으로 인해 정상 몸상태가 아닌 것이 아쉽습니다.

원주DB

원정에서 21점차 완승을 따내며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2점슛 60%와 3점슛 50%를 모두 넘기는 엄청난 야투 성공률로 110득점을 폭발했는데 외곽의 팀 상대로 외곽을 압도했고 강점인 높이도 대단했습니다. 국내 에이스인 두경민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김영현과 알바노등이 백코트로 나와 잘해줬고 최승욱과 김종규의 야투 감각도 좋았습니다.

코멘트

디비의 승리를 봅니다. 레전드 출신이 감독으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스포츠계 속설이 있지만 감독으로 데뷔전에 나선 디비의 김주성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최승욱과 김영현등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을 중용하며 코트 밸런스를 유지했고 외인 활용도도 좋았습니다. 양홍석이 초반 부진한데다 부상 이슈까지 있는 엘지 상대로도 승리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승/패] : 원주DB 승

[핸디캡] : 핸디캡 창원LG 승

[언더U/오버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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