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3일 메이저리그 분석 디트로이트 vs 신시내티 MLB 분석 ] > 프리미엄분석

디트로이트

조이 웬츠(2승 11패 6.6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6일 양키스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웬츠는 역시 불펜 적성은 없다는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금 선발 복귀이긴 하지만 홈 경기에 워낙 약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 힘들어 보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숄텐스를 공략하면서 3점을 득점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케리 카펜터와 스펜서 토켈슨 외에 장타를 터트려줄 타자가 없다는 문제를 어떻게든 극복해야 할 듯.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순위 그 이상의 위력이 있습니다.

◈신시내티

브랜든 윌리엄슨(4승 4패 4.20)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윌리엄슨은 약 보름여만의 복귀 전입니다. 일단 건강하다면 QS를 기대할수 있겠지만 건강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3발 포함 7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터져야 이야기가 되는 팀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 점이 원정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는 믿을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디트로이트의 경기력은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특히 중심 타선이 막힐때의 경기력 문제가 아픈 편. 게다가 좌완에게 약하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물론 신시내티의 원정 경기력도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좌완에겐 강점이 있고 홈 경기의 웬츠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캡] : 신시내티 핸디캡 승

[언더U/오버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