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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또 노쇼했다! 간통 혐의 → 채찍질 99대 경고 → 이란 원정 불참만 벌써 두 번째…태형 때문?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는 4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에스테그랄과 0-0으로 비겼다.
사우디아라비아 최강을 자랑하는 알 나스르는 에스테그랄을 상대로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90분 동안 볼 점유율을 65% 가져가면서 17차례 슈팅을 퍼부었다. 유럽에서 뛰는 공격수들을 대거 영입한 알 나스르였기에 예상치 못한 무득점 마무리였다.
호날두의 부재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공식전 30경기에서 25골을 넣고 있다.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 난이도의 ACLE에서도 5경기 6골로 남다른 득점력을 과시한다.
그런 호날두가 빠지니 알 나스르는 슈팅 세례에도 에스테그랄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결장을 두고 근육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주말 알 오로바와 리그 경기에서 부상 조짐 없이 90분을 다 뛴 터라 조금 의구심을 남긴다.
유독 이란만 가지 않는 호날두를 두고 음모론이 떠올랐다. 간통 혐의를 강하게 처벌하는 이란 법률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호날두는 2023년 이란을 방문했을 때 여성 화가 파테메 하마미를 만났다. 발로 축구선수 그림을 그리는 하마미에게 초상화를 선물받은 호날두는 답례 의미로 포옹과 머리에 입을 맞췄다.
호날두의 행동에 이란 사회가 난리가 났다. 이슬람 율법이 엄격한 이란에서는 호날두의 제스쳐는 간통죄로 여겨졌다. 관련 형벌은 채찍질 99회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이란에 가면 처벌을 받을까 해당 원정만 쏙쏙 빠진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란 측은 "외국인에게도 엄격한 율법을 적용하지 않는다"며 "이슬람 문화권을 오해해서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호날두가 다시 이란을 방문해도 해당 사건을 문제삼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그런데도 호날두가 연달아 이란 원정에 불참했기에 또 다시 간통죄 적용 여부로 이슈가 됐다. 그동안 호날두를 두고 이슬람 율법을 어겼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렸다.
지난해에는 관중을 향해 음란한 행동을 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한바탕 난리가 난 적이 있다. 당시 알 샤바브전에 나선 호날두는 상대 팬들로부터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연호 공격을 당했다. 자신이 볼을 잡을 때마다 메시 이름을 외치는 알 샤바브 팬들에게 화가 난 호날두는 짜증 섞인 리액션을 보여줬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호날두에 행동에 책임을 물어 윤리위원회를 통해 징계를 결정했다. 이슬람 율법이 적용됐으면 더 큰 처벌이 내려졌을 수도 있는데 다행히 축구적으로 접근해 안도했다.
호날두의 이런 행동이 문제가 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알 힐랄전에서 상대 팬들이 이번처럼 메시를 연호하자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갖다대는 기행을 보였다. 호날두의 행동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 상당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그때는 징계 없이 흘러갔지만 같은 문제가 반복되자 징계로 확실하게 문제를 삼기도 했었다.
이형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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