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루이스 글 보고 첼시 시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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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 뻥피엘 피지컬 적응기 땜에 좀 부진했던거 맞음. 특히 수비적으로.
2. 하지만 점차 적응하며 나아지는 모습 ‘분명!’ 보여줬고, 당시 첼시 수비진 중에서 대륙발 선진 패스&점유 축구 할 줄 아는 유일한 선수였음.
실제로 어느정도 적응기 거친 후
정규 리그는 아닌걸로 기억하는 컵경기에서(리그컵 or fa컵 or 챔스..정확한 대회명까진 가물가물)
걍 첼시 선수들이 필리페에게 빌드업을 몰빵으로 몰아준 적이 있을 정도. 그리고 필리페는 아주 충실히 이행완료. 그래서 점차 출정시간 늘리겠구나 - 했는데
3. 당시 로테 더럽게 안돌리던 무링요.
필리페 처음에 좀 쓰면서 적응시키나 했더니
오히려 기량 좀 올라오나? 하니 더 안쓰기 시작.
왼쪽에 탄코, 오른쪽에 이바노비치 무한 복붙.
별 영양가없는 경기에서도 무한 복붙.
4. 당시만 해도 무링요 광신도가 대부분이었어서
저거 관련해서 불만 좀 이야기하면 나오는 레파토리
1) 다 이유가 있는 거임
2) 니가 무링요보다 축구 잘알어?
3) 선발은 무조건 실력 위주임 ㅇㅇ 적응 봐줄 여유없음
무한궤도…
5. 결국 이바는 노예 혹사질로 피지컬 훅 가버려 맛탱이가 가버려 영영 프리미어 리그선 못보게 되었고
탄코도 주포지션이 아닌 왼쪽이라 공격력 썩힘 +
콘테가 증명했든 탄코는 수비에서 멀티가 가능함
이었던걸 보면
차~~~~~암 근시안적인 선수 기용이었음.
6. 결론적으로 그때 첼시 구단이나, 감독이나, 팬들 수준에 과분했던 선수라 아쉬움. At 돌아가서 곧장 잘했던거 보면. 당시 강력했던 AT 마드리드 주전 레프트백 데려오면 뭐해..써먹지도 못하고 욕만하는데
7. 이거 진짜 내 생각이 맞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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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바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