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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현중 경기 봤냐? 이거 서머리그도 진짜 의미있는 거 같음ㅋㅋ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어제 이현중 경기 봤냐? 이거 서머리그도 진짜 의미있는 거 같음ㅋㅋ

형들 오늘 아침부터 정신없이 출근하느라 어제 경기들 다 챙겨봤나 모르겠네. 나는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이것저것 돌려보다가 이현중 선수 서머리그 경기 보고 왔는데, 이거 생각보다 되게 흥미로운 포인트들이 많더라. 단순히 잘했네 못했네를 떠나서 앞으로의 가능성이나 동아시아 선수들 판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좀 보였거든.

어제 이현중 선수 경기력은 사실 들쑥날쑥했. 22득점 터진 경기야 당연히 역대급 퍼포먼스였고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했는데, 어떤 경기는 또 야투율이 너무 아쉬워서 한숨만 나오기도 했고. 근데 이게 이현중 선수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팀 전술이나 다른 선수들과의 합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느낌이 강했어. 특히 볼 핸들링이나 픽앤롤 상황에서 타이밍 안 맞는 경우가 자주 보였는데, 결국 서머리그는 단기간에 팀워크를 맞추는 게 거의 불가능하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봐야겠지. 그래도 득점력이랑 슈팅 폼 자체는 여전히 괜찮다는 걸 보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봄.

근데 진짜 재밌는 건 이현중 선수가 인터뷰에서 '누군가에게 도전이 사치일 수 있지만 난 계속 도전하겠다'고 했잖아. 이거 진짜 마음을 울리는 말이더라. 현실적으로 NBA 문턱이 워낙 높고, 심지어 서머리그에서도 자기 실력을 다 보여주기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저렇게 꾸준히 부딪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솔직히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서 저렇 꾸준히 NBA 문 두드리는 선수가 이현중 선수 말고 누가 있겠냐. 대단하다고 생각함 ㄹㅇ.

그리고 최근 뉴스 보니까 일본의 가와무라 유키 선수랑 나란히 서머리그 소화했다는 기사도 있더라. 이 선수는 '현실판 송태섭'이라고 불릴 정도로 돌파랑 스피드가 엄청나다고 하던데, 아시아 가드 중에서 저렇게 파괴적인 선수는 또 오랜만인 것 같음. 이현중 선수랑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지만, 둘 다 NBA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점에서 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는 것 같아서 더 흥미로웠어. 아시아 농구 선수들이 NBA에서 성공하기 쉽지 않은 건 다들 알잖아? 근데 이렇게 각자 다른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는 게 뭔가 아시아 농구 전체에 희망을 주는 것 같달까.

생각해보면, 서머리그라는 게 원래 미래 유망주나 비주류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뽐내는 자리잖아. NBA 진출이 확정된 선수들이나 주전급 선수들은 거의 안 나오지. 그래서 서머리그 성적만으로 NBA 진출 여부를 단정 짓는 어렵지만, 적어도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로서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한다고 봐. 이현중 선수도 이번 서머리그에서 자신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고,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함. 당장 NBA 계약을 못 따낸다고 해도, 그 다음 스텝을 밟는 데 아주 중요한 경험이 됐을 거야.

솔직히 르브론 제임스 행선지나 NBA 이적시장 올스톱 같은 거 보면 확실히 메이저급 선수들 소식도 중요하긴 한데, 이런 이현중 선수 같은 마이너리그(?) 도전자들의 이야기가 오히려 더 드라마틱하고 재밌는 것 같음. 다들 정해진 길 가는 것보다 뭔가 뚫어내려고 하는 모습이 훨씬 멋있잖아. 진짜 저런 정신력으로 도전하는 선수들을 보면 응원할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현중 선수가 이번 서머리그를 통해 어떤 성장을 이뤄냈을지,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어떤 팀에서 뛰게 될지 진짜 기대된다. 단순히 한국인 NBA 리거 탄생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한 선수의 도전과 성장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경험인 것 같아.

형들은 이현중 선수 경기 보면서 어떤 생각 들었음? 진짜 NBA 입성 가능성이 있다고 봄? 아니면 현실적으로 좀 힘들다고 생각하는 편임? 다들 한번 의견 좀 풀어줘봐ㅋㅋㅋ

댓글목록2

싱글골퍼님의 댓글

ㄹㅇ 이현중 서머리그 경기 보는 맛이 있긴 함. 특히 그 22득점 경기 때 크블 해설마냥 "들어갑니다!" 외치면서 봤는데 ㅋㅋ 슛감 터진 날은 진짜 미쳤더라. 근데 또 어떨 땐 너무 턴오버 많아서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이런 경험들이 쌓여야 더 성장하는 거 아니겠음?

도라방스님의 댓글

나는 어제 이현중 경기 보면서 동아시아 선수들 얘기에 좀 공감했음. 예전에 하승진 있을 때만 해도 NBA 진출이 진짜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이제는 스카우터들도 동아시아 선수들한테 관심 많이 가지는 것 같더라. 확실히 시대가 바뀌는 듯 ㄷㄷ 이현중도 이런 흐름 잘 타서 더 치고 올라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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