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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존버 중인데, KBO 외국인 투수들 얘기 좀 해보자 ㄷㄷ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오늘 경기 존버 중인데, KBO 외국인 투수들 얘기 좀 해보자 ㄷㄷ

형들 오늘 경기 다들 존버 중임? 나는 퇴근하고 집 가서 치맥하면서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ㅋㅋㅋ 근데 경기 기다리면서 문득 요즘 KBO 외국인 투수들 이슈가 계속 생각나네. 얼마 전에 뉴스 보니까 MLB에서 KBO 외국인 투수 시장이 점점 좁아진다고 하던데, 이거 ㄹㅇ 걱정되는 부분 아니냐?

솔직히 우리 리그에서 외국인 투수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잖아. 각 팀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우가 대부분이고, 시즌 성적에 미치는 영향도 압도적이고. 근데 MLB 스카우트들도 KBO 리그 선수들한테 눈독 들이는 와중에, 정작 우리한테 좋은 외국인 투수 모셔오기는 더 힘들어지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한 상황이지. 예전엔 좀 이름값 있는 투수들도 KBO 와서 성공하는 사례 많았는데, 요즘은 솔직히 좀 애매한 선수들이나 아니면 완전 신인급 선수들이 많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팀마다 외국인 선수 영입 풀이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확실히 예전만큼 '와 대박 외국인 왔다!' 싶은 선수는 좀 줄어든 것 같아. 당장 이번 시즌만 봐도, 초반에 기대를 모았던 몇몇 투수들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교체되거나 부상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잦았잖아. 어떤 팀은 아직도 외국인 투수 때문에 골머리 앓는 것 같고 ㅠ

생각해보면, MLB가 워낙 투수 뎁스가 중요해지면서 웬만한 투수들은 다 빅리그나 마이너 상위리그에서 묶어두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기도 해. 우리 팀만 해도 솔직히 에이스 외국인 투수 한 명만 있어도 팀 분위기나 성적이 확 달라지는데, 그런 투수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게 좀 답답하기도 하다. 작년엔 그래도 누가 잘 던지고 누가 못 던지고 대충 파악이 됐는데, 올해는 진짜 예측 불가능한 선수들이 많았지.

뉴스에서 언급된 것처럼 MLB 스카우트들이 KBO에서 일하면서 상대 코치 몰래 촬영하다 해고된 사건 같은 거 보면, 우리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데, 정작 우리가 데려오는 외국인 투수들은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느낌? 이게 참 복잡한 문제인 것 같아. 단순히 돈을 더 준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 것 같고, 리그의 위상이나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거겠지.

최근에 나성범 선수가 KBO-CGV 선정 '6월 씬-스틸러상' 받은 거 보면서 우리 선수들 활약에 감탄하기도 했는데, 이런 국내 선수들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외국인 투수들이 리그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잖아. 결국 리그의 전반적인 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좋은 외국인 투수 수급은 필수적인데 말이야.

개인적으로는 KBO 리그 자체의 매력을 더 끌어올려서 좋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오고 싶게 만드는 게 장기적인 해결책이지 않을까 싶다. 단순히 용병으로 보는 게 아니라, 여기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선수들이 많아지면 좋겠어. 형들은 이번 시즌 외국인 투수들 보면서 어떤 생각 드는지 궁금하네. 오늘 경기들 보면서 같이 얘기 좀 해보자 ㅋㅋㅋ

댓글목록5

싱글골퍼님의 댓글

ㅋㅋㅋ 나도 퇴근하고 국밥에 소주 한잔하면서 볼 생각에 벌써 침 고인다 ㅋㅋㅋ 외국인 투수들 얘기 나오니까 작년에 우리 팀 용병 투수 생각나네. 진짜 속 터져서 경기 볼 때마다 뒷목 잡았는데 올해는 제발 잘 뽑았으면 좋겠다 ㅠㅠ

티몽님의 댓글

ㄹㅇ 공감! 요즘 KBO 용병 픽 수준 너무 떨어지는 거 아니냐? 예전엔 메이저리그 맛본 투수들 많이 왔는데 이젠 다 마이너리그 A, AA급 선수들 데려오고 이게 맞냐? 스탯만 보고 뽑으니까 다 뻔한 구질에 팔꿈치 터지고 난리남 ㄷㄷ

야핏님의 댓글

너무 비관적으로만 볼 건 아님. 오히려 그런 상황이라 잠재력 있는 어린 선수들 데려와서 키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물론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 리스크가 크긴 하지만, 성공하면 대박 아니겠냐? 이번에 우리 팀 용병도 유망주 출신이라 기대 중임.

융단포치님의 댓글

아 형들 존버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작년에 경기 보다가 피자 시켜 먹은 거 생각나네. 경기 막판에 역전승해서 너무 기분 좋았는데 ㅋㅋㅋ 근데 용병 투수들 몸값 너무 오르는 것도 문제 같음. 솔직히 그 돈 주고 데려올 만한 선수도 없는데 말이야.

올킬핫님의 댓글

걱정되는 부분이긴 한데, 결국은 구단 스카우트 능력 아닐까? 좁아진 시장에서도 보석을 찾아내는 게 진짜 실력이지. 예전에 어떤 팀은 용병 제대로 못 뽑아서 시즌 내내 빌빌대다가 가을야구 못 간 적도 있잖아. 스카우터들이 좀 더 발품 팔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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