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오른 황선홍 감독 “이창근·주민규·하창래·김문환·윤도영 등 많은 선수 대표팀 부름 받길”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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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단독 선두’ 오른 황선홍 감독 “이창근·주민규·하창래·김문환·윤도영 등 많은 선수 대표팀 부름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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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대전은 3월 8일 대구 iM뱅크PARK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4라운드 대구 FC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대전은 전반 6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3분 뒤인 전반 9분엔 최건주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대전은 후반 22분 박규현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며 위기를 맞았다. 후반 25분엔 라마스에게 추격골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대전은 대구의 총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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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4경기에서 3승 1패(승점 9점)를 기록 중이다.

대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대전 황선홍 감독의 이야기다.

Q. 대구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대구 원정에서 승리한다는 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예상한 대로 힘든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한 명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기분 좋게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고 싶다.

Q. 주민규가 또 득점포를 가동했다. K리그1 4경기 4골이다. 특별히 지도해주는 것이 있나.

특별하게 이야기하는 건 없다. 주민규는 팀에 아주 헌신적인 선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아주 성실하다. 그런 게 그라운드 위 실력으로 나오는 듯하다. 주민규와 같은 베테랑 선수가 인내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Q. 주민규의 활동량이 상당하다.

주민규가 내려오면 상대 수비수가 끌려 나온다. 그렇게 되면 (최)건주나 (윤)도영이가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주민규의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만들고자 함께 논의하고 있다.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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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구와의 경기 전 수비진의 몸 상태를 우려했다. 하지만, 실전에선 수비진의 노련함이 빛났다.

아직 100%는 아니다. 솔직히 공격수로만 교체 카드 5장을 활용하고 싶다. 오재석이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퇴장이란 변수도 있었다. 김현우, 임종은 등이 교체로 들어가 잘 버텨주면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이바지했다. 고마운 마음이다.

Q. 1위로 올라섰다.

현재 큰 의미가 있는 순위는 아니다. 다만 선수들이 시즌 초반부터 열심히 해준 결과가 아닌가 싶다. 팬들의 성원도 항상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쭉 이어가야 한다. 우리가 흘린 땀을 믿고 명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Q. 곧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가 있다. 대표팀에 추천해 주고 싶은 선수가 있나.

많다(웃음). 이창근, 주민규, 하창래, 김문환, 윤도영 등 우리 팀에서 대표선수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소속팀에서의 체력 문제는 전혀 신경 쓸 게 아니다. 우리 팀 목표 중 하나가 최대한 많은 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거다. 젊은 선수, 베테랑 선수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은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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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 시즌 초반 K리그 최대 이슈가 잔디다. 대구 iM뱅크PARK 잔디는 어땠나.

훌륭했다.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더라. 물기도 적당히 있었다. 선수들이 뛸 맛 나는 잔디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았나 싶다.

Q. 강윤성이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팀 사정에 따라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이순민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태다. 밥신과의 조합을 고려해서 오늘은 강윤성을 선택했다. 강윤성이 아주 좋은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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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전, 대구 모두 공격적으로 임하면서 경기 속도가 대단히 빨랐다.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는 축구로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였다. 승패를 떠나 이날 양 팀의 경기력을 어떻게 보았나.

이런 경기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 아주 좋았다. K리그 감독님들이 더 고민해서 위험에 노출되더라도 전방 압박하는 팀이 늘어났으면 한다. 우린 이 스타일을 이어갈 것이다. 기조를 잘 유지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게 중요하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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