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대보그룹, KLPGA 유망주 서어진·송은아·황민정 영입...골프단 9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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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서어진은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을 무기로 준우승 2회를 포함해 총 8차례 '톱 10' 진입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성적으로 첫 우승이 임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인 송은아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하며 KLPGA 투어에 합류했고,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황민정은 지난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 추천 선수로 참가한 인연으로, 정식 계약 없이도 드림투어에서 대보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했던 선수다. 올해 KLPGA 투어 진출과 함께 공식적으로 대보그룹 골프단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3명의 영입으로 대보그룹 골프단은 고군택, 최민철, 피승현, 최예림, 아마추어 이재원과 양효진을 포함해 총 9명의 선수로 2025 시즌을 시작한다.
한편, 대보그룹은 지난해까지 9월에 개최했던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의 일정을 11월로 변경해 시즌 최종전으로 개최한다.
대보그룹이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외에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KPGA 투어 더 기부 클래식,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등 여러 대회의 개최지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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