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복싱 부활 선언' UFC와 WWE, 사우디 기업과 '新 복싱단체'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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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에도 비할 수 없는 경험 제공하는 무대 마련할 것"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프로레슬링 단체 WWE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복싱단체를 설립한다. 새 복싱 단체는 정상급 복서와 신인 모두에게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UFC, WWE의 모기업인 TKO 그룹 홀딩스는 7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 총국 의장 투르키 알랄시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셀라와 신규 복싱 프로모션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TKO는 UFC와 WWE를 보유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과 닉 칸 WWE 회장이 새로운 신규 복싱 프로모션의 운영과 감독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르키 알랄시크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 총국 의장은 "복서와 팬들을 위해 그 어디에도 비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무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복싱이 계속 망가지는 시점에서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고 세계 수준의 대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크 셔피로 TKO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복싱을 전 세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전략적 기회"라며 "글로벌 스포츠 생태계 최전선에 복싱의 정당한 자리를 찾아줄 것"이라고 목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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