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2025시즌 개막 D-3주, KPGA 경기위원진 완벽 대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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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가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 운영 및 판정 능력 강화를 위한 '2025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북 군산의 군산CC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권청원 경기위원장을 비롯한 56명의 경기위원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2025년 KPGA 주최·주관 투어 일정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경기위원의 역할과 임무, 현장 실습, 팀장 회의 등을 진행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 윤리 교육과 CPR(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졌으며, 경기위원 행동양식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기위원들은 이를 통해 경기 진행 시 필요한 윤리적 기준과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KPGA 지태화 수석부회장은 "투어 개막을 약 3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가 2025시즌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 시즌에도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PGA는 오는 25일부터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열리는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5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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