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한국 선수 최초 LIV 진출한 장유빈, 첫날 공동 8위로 역전 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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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장유빈이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첫날 경기를 상위권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장유빈은 7일 홍콩 골프 클럽(파70·67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4언더파 66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단독 선두 폴 케이시(잉글랜드, 7언더파 63타)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LIV 골프는 컷 없이 3라운드 대회로 치러진다. 남은 이틀 동안 장유빈의 역전 우승도 기대할 만하다.
장유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뒤 올해 한국 선수 중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했다.
장유빈과 같은 팀 소속인 대니 리(뉴질랜드)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마르틴 카이머(독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은 5언더파를 쳐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는 1오버파 71타, 공동 43위다.
사진=MHN스포츠 DB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445/000027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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