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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흥민이 형 미안해' 토트넘 먹튀, 372억 손해 입히고 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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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역체감이 엄청나다.

영국 매체 7일(한국시간) '기브미스포츠'는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튼 감독은 새 홈구장 브램리 무어 도크에서의 첫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을 원한다"라면서 "아마 히샬리송의 리턴이 가능성이 높다. 예상 이적료는4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올여름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주급 10만 파운드(1억 8633억 원)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그렇게 되면 에버튼에 남아 있는 최전방 자원은 베토와 유세프 셰르미티뿐이다.

이에 모예스 감독은 벌써부터 공격수 영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올드 보이의 리턴. 과거 에버튼이 품고 있었던 히샬리송의 복귀 가능성. 현 시점에서 히샬리송은토트넘에서 설 자리가 없는 상황.

2022년 7월 프리미어리그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에버튼은 토트넘의 6000만 파운드(약 1117억 원) 제안을 수락하며 히샬리송을 이적시켰다. 칼버트-르윈의 이탈 직후 에버튼은 이번 여름 그를 불러들이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 역시 히샬리송을 영입할 때보다 낮은 금액에 그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버튼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경우 4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 수준으로 이적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단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올수록 히샬리송의 이적료를 낮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모예스 감독이 히샬리송 협상 장기화를 원치 않아 에버튼은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협상을 시작해 현실적인 계약이 가능한지 빠르게 판단할 계획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에버튼은 히샬리송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시간을 끌 계획이 없다. 초반 협상에서 토트넘의 요구가 비싸다고 판단하면 곧바로 다른 공격수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에버튼은 전력 보강을 추진하는 동시에 핵심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기브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라리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한 협상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며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가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 7명 안에 들기도 했다.  ‘풋볼 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골드 기자는 지난 3일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어떤 선수를 매각할 것인지 예측했다.

먼저 골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올 시즌 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다음 시즌 감독이 누구든지 간에 이번 여름 토트넘 선수단 개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전급 선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며, 자리 잡지 못한 유망주들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브 비수마(미드필더), 세르히오 레길론(수비수), 히샬리송, 브라이언 힐, 티모 베르너(이상 공격수), 프레이저 포스터, 알피 와이트먼(이상 골키퍼)이 떠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에도 부상에 시달렸다. 5월이면 28세가 된다. 그는 부상에서 복귀할 때마다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토트넘은 원하는 만큼 그를 잘 활용할 수 없었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의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단 두 경기뿐이다. 총 12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 에버튼에서 60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리그 선발 출전은 32경기에 불과하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떠나 에버튼으로 4000만 파운드로 떠난다면 토트넘 입장에서는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무려 2000만 파운드(약 372억 원)나 손실을 보는 것. 여러모로 토트넘 입장에서는 기억에 남는 먹튀로 자리매김할 분위기다.

/ [email protected]

이인환 (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9/000525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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