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갈 길 바쁜 DB, 대추격전에도 현대모비스에 발목 잡혔다…정관장도 봄 농구 희망↑ [KBL]
본문
갈 길 바쁜 상황에 제대로 발목이 잡혔다.
원주 DB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4-93으로 패했다.
DB는 한때 22점차까지 밀리는 등 무기력했으나 4쿼터 대추격전을 통해 역전 드라마를 꿈꿨다. 그러나 게이지 프림의 결정적인 3점슛이 림을 통과,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현대모비스 에이스 이우석이 펄펄 날았다. 사진=KBL 제공 DB는 오마리 스펠맨이 2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이선 알바노가 2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원투 펀치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정효근이 15점 5리바운드를 기록, 힘을 냈다. 문제는 다른 선수들의 존재감이 없었다는 것. 결국 현대모비스를 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DB는 이번 패배로 1게임 덜 치른 7위 안양 정관장과 2.5게임차로 좁혀졌다. 정관장이 다가올 현대모비스전을 승리하면 2게임차가 된다. 올 시즌 정관장은 현대모비스에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또 DB와 정관장은 아직 2번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경쟁은 여전히 뜨겁다.
현대모비스도 2연패 탈출에 성공,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잠깐의 하락세를 극복, 다시 2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프림이 21점 4리바운드를 기록, 맹활약했다. 그리고 이우석이 1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 수비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박무빈(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숀 롱(1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대헌(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국찬(8점)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현대모비스의 의지는 강하다. 창원 LG가 잠시 주춤한 상황에서 스스로 반등에 성공했다는 건 긍정적이다.
프림의 4쿼터 결정적인 3점슛은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알리는 한 방이었다. 사진=KBL 제공
스펠맨은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DB의 봄 농구를 위해 더 힘을 내야 한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원주 DB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4-93으로 패했다.
DB는 한때 22점차까지 밀리는 등 무기력했으나 4쿼터 대추격전을 통해 역전 드라마를 꿈꿨다. 그러나 게이지 프림의 결정적인 3점슛이 림을 통과,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정효근이 15점 5리바운드를 기록, 힘을 냈다. 문제는 다른 선수들의 존재감이 없었다는 것. 결국 현대모비스를 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DB는 이번 패배로 1게임 덜 치른 7위 안양 정관장과 2.5게임차로 좁혀졌다. 정관장이 다가올 현대모비스전을 승리하면 2게임차가 된다. 올 시즌 정관장은 현대모비스에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또 DB와 정관장은 아직 2번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경쟁은 여전히 뜨겁다.
현대모비스도 2연패 탈출에 성공,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잠깐의 하락세를 극복, 다시 2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프림이 21점 4리바운드를 기록, 맹활약했다. 그리고 이우석이 1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 수비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박무빈(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숀 롱(1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대헌(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국찬(8점)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현대모비스의 의지는 강하다. 창원 LG가 잠시 주춤한 상황에서 스스로 반등에 성공했다는 건 긍정적이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