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필드 3GO]올데이 청주떼제베CC, 새롭게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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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골프그룹 36홀 규모 골프장 인수
동서남북, 네 방향 펼쳐진 자연친화 코스
레스토랑 합리적인 가격 고객 만족도 UP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오송호수공원 인기
올데이 청주떼제베CC는 지난해 10월 1일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임페리얼레이크CC, 로얄포레CC, 올데이 골프앤리조트, 옥스필드CC 등을 소유한 올데이 골프그룹이 인수했다.
올데이 골프그룹의 최동호 회장은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지닌 인물로, 이달 25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올데이 골프그룹은 "향상된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즐기GO= 올데이 청주떼제베CC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감각적인 프리미엄 골프장이다. 청주에 자리하고 있지만, 고속도로 및 인접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에서도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며,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펼쳐진 각각의 코스는 저마다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36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페어웨이는 야지 중지, 그린은 한지형 잔디로 조성돼 있다. 완벽한 코스 관리 덕분에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벙커는 하트 모양으로 디자인돼 특별함을 더한다. 코스는 동코스(3422야드), 서코스(3380야드), 남코스(3492야드), 북코스(3313야드)로 구성돼 있으며,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그린피와 카트비는 선불 결제 방식이다.

동코스는 긴장감을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과 편안함을 주는 디자인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서코스는 곳곳에 함정이 도사리고 있어 집중력이 필수다. 온 그린 후 홀컵으로 공이 빨려 들어가는 순간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남코스는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로, 자신감 있는 드라이버 샷이 매력적인 곳이다. 비거리와 정확도를 갖춘 골퍼라면 드라마틱한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북코스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코스로, 과감한 도전과 세밀한 공략이 요구된다. 골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먹GO= 올데이 청주떼제베CC의 클럽하우스는 유럽풍 건축 양식을 적용해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코스에서 바라보는 클럽하우스의 전경 또한 환상적이다. 레스토랑은 태블릿을 이용한 선결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 특히 가성비 뛰어난 메뉴들이 인기다. 국밥이 베스트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소고기 미역국과 건새우 아욱국도 아침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국물, 비빔, 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서비스한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맛있는 요리와 함께라면 더욱 완벽한 순간이 된다. 또한, 전반 9홀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하는 그늘집은 마치 산 정상의 카페를 연상케 하며, 청주 시내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콤한 회오리 감자 떡볶이가 인기 메뉴로, 한입 먹으면 스트레스까지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보GO= 골프 후에는 청주의 명소를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중심으로 고려 시대 금속활자 인쇄술과 흥덕사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곳이다. 신라·고려·조선 시대의 고서, 인쇄 기구 등 650여 점이 보존·전시돼 있다. 특히, 직지 디지털 실감 영상관에서는 증강현실(AR), 모션 인식 인터랙션, 활자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청주오송호수공원은 청주 오송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5~20분 거리에 위치한 힐링 공간이다. 규모가 큰 편이며, 공원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수상 데크가 깔려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수변 전망대, 약초원, 조깅·인라인 코스, 발마사지 길, 바닥분수, 조형물 광장 등이 조성돼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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