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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믿을 구석이 빅토리아뿐이라니…IBK기업은행, 멀어져 가는 4시즌 만의 봄배구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믿을 구석이 빅토리아뿐이라니…IBK기업은행, 멀어져 가는 4시즌 만의 봄배구

믿을 구석이 빅토리아뿐이라니…IBK기업은행, 멀어져 가는 4시즌 만의 봄배구


믿을 구석이 빅토리아뿐이라니…IBK기업은행, 멀어져 가는 4시즌 만의 봄배구
4시즌만의 봄배구 무대 진출에 도전하는 IBK기업은행은 주포 빅토리아(사진)가 건재하나,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공격수가 없어 고민이다.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묘수를 찾아야 한다. 사진제공|KOVO

IBK기업은행이 4시즌만의 봄배구에 도전할 수 있을까. 현재로선 부정적이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빅토리아(우크라이나)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공격옵션이 없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은 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GS칼텍스와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2연패에 빠진 4위 IBK기업은행(승점 37·12승15패)은 3위 정관장(승점 50·18승8패)과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V리그는 3위와 4위 간 승점 차가 3 이하일 경우에만 준플레이오프(PO)를 개최하나, 올 시즌 잔여경기가 9경기에 불과한 탓에 IBK기업은행으로선 봄배구 무대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다.

분위기를 반전할 만한 카드가 빅토리아뿐이라 걱정이 크다. 8일까지 빅토리아는 27경기 103세트에서 697점(2위)과 공격 성공률 39.85%(6위)를 마크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국내 공격 자원이 빈약한 팀 사정상 빅토리아의 공격 점유율은 41.25%로 여자부 7개 구단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높다. 국내 공격수들이 외국인 주포를 부담을 덜어주지 못하면 불필요한 범실이 늘어나기 마련이고, 상대의 대응도 수월해진다.

GS칼텍스전은 IBK기업은행의 우려가 현실이 된 경기였다. 빅토리아(27점·공격 성공률 44.00%)가 홀로 분전했지만 그 외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가 전무했다. 비시즌 3년 최대 21억 원에 영입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이소영(3점·16.67%)은 물론, 기대주 육서영(4점·23.08%)과 최정민(6점·40.00%) 등은 빅토리아의 부담을 전혀 덜어주지 못했다.

여기에 최근 주전세터 천신통(중국)이 부상으로 팀을 떠나 빅토리아를 향한 지원사격은 더 약해지고 있다. 김하경, 김윤우, 최연진 등 백업세터들이 미덥지 못한 상황이라 김 감독도 세터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낄 정도다. IBK기업은행이 남은 시즌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려면 하루빨리 묘수를 찾아내야 하는데, 딱히 답이 보이지 않는다.

권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382/000117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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