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잘 나가다 '부상이 발목'…방출 위기 처한 '클롭의 유산'
2025-02-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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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잘 나가다 '부상이 발목'…방출 위기 처한 '클롭의 유산'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성공한 유산'으로 여겨졌던 디오구 조타의 매각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월드 클래스 선수를 매각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리버풀은 오는 여름 디오구 조타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으며, 공격진에 큰 변화가 야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1996년생 조타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다. 조타는 지난 2017-18시즌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임대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조타는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멀티 플레이어'의 기질을 보였다. 이적 첫 시즌 공식전 46경기 18골 5도움을 기록, 완벽한 새출발을 알렸다. 결국 완전 이적에 성공, 총 세 시즌간 131경기 44골 13도움을 올리며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클롭 감독이 조타의 손을 잡았다. 조타는 지난 2020년 리버풀로 전격 이적했다. 조타는 두 시즌간 공식전 85경기 3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준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지난 시즌 클롭 감독의 높은 신임을 받으며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조타는 32경기 1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위력을 뽐냈다.
다만 '잦은 부상'이 문제였다. 조타는 지난 2022년 종아 부상을 입으며 장기 이탈했고, 이후 부상이 재발하며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도 참여하지 못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슬롯 감독은 다르윈 누녜스의 부진이 깊어지자 조타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출전할 때마다 좋은 활약을 펼쳤고, 현재 21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역시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꾸준한 출전을 하지 못했다.
슬롯 감독은 조타의 잦은 부상에 지친 듯 하다. 매체는 "조타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가 계속해서 전력 이탈하는 상황이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조타는 슬롯 감독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조타 외에도 누녜스 역시 방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리버풀이 공격진에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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