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레알! 내가 특별히 이적할게"→"너 필요 없는데?"...'김민재 동료' 월클 MF의 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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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키미히 영입 기회를 거부했다고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뷰나는 '소식에 따르면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키미히를 영입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레알은 키미히를 거부했다. 그들은 중원 옵션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키미히가 30세에 높은 급여를 요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바이에른과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며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다. 2025년 여름 만료되는 계약의 끝이 임박했음에도 바이에른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됐다. 지난해 여름 당시 키미히가 새로운 도전을 택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지만 역시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키미히는 잔류와 이적 사이에서 고민했다. 바이에른도 마찬가지였다. 키미히에게 재계약 제안을 건넨 후 키미히가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최근 제안을 철회하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키미히는 레알에 자신을 역제안하며 이적 옵션까지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에른은 키미히에게 빠른 결정을 요청한 상태다. 다가오는 6일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치르기 전 키미히에게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달라고 통보했다는 소식이 독일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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