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맨유도 14살 라민 야말 있다 "네이마르급 재능"...호날두 아들 절친+나이키 역대 최고 계약 초신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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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각) "가브리엘의 명성이 높아질수록 경고를 받고 있다. 유소년 레벨에서는 선수들을 라이벌 구단들에게 빼앗길 수 있다. 특히 14세와 16세를 앞두고 그렇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는 맨유 라이벌 구단들이 가브리엘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가르비엘은 아일랜드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6살부터 유럽연합(EU) 국가에서 뛸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18세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한 타 EPL 구단 스카우터는 "맨유는 빅클럽이고, 가브리엘의 프로필은 맨유에 딱 맞는다. 가브리엘은 맨유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맨유는 그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맨유는 가브리엘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은 "많은 사람들은 가브리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네이마르처럼 클 수 있다고 말한다. 호날두 아들은 맨유에 있을 때, 가브리엘과 가까운 우정을 쌓았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7번(호날두) 셔츠와 10번(가브리엘) 셔츠를 함께 입은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종종 호날두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일화까지 소개했다. 호날두가 가브리엘을 위해 자신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까지도 건네줬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맨유는 가브리엘이 지금처럼 성장해서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처럼 되길 바랄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나이에 가브리엘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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