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뭘해도 안되는 中축구 “귀화선수 오스카 출전불발…에이스 우레이와 센터백들 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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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3-06 07:00 11,8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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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못하는 중국축구대표팀에 악재가 겹쳤다.
중국은 3월 21일 사우디 리야드 알 아울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을 치른다.
2승4패의 중국은 C조 최하위인 6위다. 조 2위 호주가 승점 7점에 불과해 중국이 아직은 월드컵 본선진출 희망이 남아있다. 중국이 월드컵에 가고 싶으면 사우디를 잡아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중국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에이스 우레이가 무릎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우레이는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 중국의 수비를 책임지는 센터백 두 명이 나란히 다쳤다. 상하의 선화의 국가대표 수비수 주천제와 장성룽이 나란히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얼굴을 다쳤다. 특히 주천제는 안면이 골절돼 6-8주는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수비를 못하는 중국인데 주전급 센터백 두 명이 동시에 빠졌다. 더구나 두 선수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늘 호흡을 맞추는 사이다.
중국이 야심차게 영입한 귀화선수도 풀로 가동되지 못한다. ‘소후닷컴’은 “귀화선수 오스카 마리투는 사우디전 결장이 확정됐다. 대신 서류작업을 마친 세르지뉴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대표팀의 성적 향상을 위해 일찌감치 사우디 원정을 떠난 상태다. 중국은 5일 사우디 현지에서 쿠웨이트와 연습경기까지 치렀다.
이러한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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