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중국은 안전하고 현대적인 국가"…'한국서 우승' 히바우두, 장남 中 진출 적극 추천→대체 왜?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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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아들아, 중국은 안전하고 현대적인 국가"…'한국서 우승' 히바우두, 장남 中 진출 적극 추천→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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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설적인 공격수 히바우두가 아들의 중국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5일(한국시간) "히바우두는 중국이 안전하고 현대적인 국가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히바우두는 자타 공인 브라질 레전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전성기 때 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했고,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A매치 74경기를 나와 35골을 넣었다.

또 히바우두는 1999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국의 우승을 이끌어 대회 MVP로 선정되면서 1999년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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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와 함께 삼각 편대를 이뤄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면서 월드컵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당시 히바우드는 대회에서 5골을 넣어 월드컵 득점 2위에 올랐다.

최근 히바우두는 아들이 이적한 중국에 대해 입을 열었다. 히바우두의 장남 히바우지뉴는 루마니아 클럽 파룰 콘스탄차를 떠나 중국 갑급 리그(2부) 소속 칭다오 훙시로 이적했다.

루마니아에서 18개월을 뛰는 동안 72경기에 나와 14골 7도움을 기록한 히바우지뉴는 이적료 20만 8000파운드(약 3억 7500만원)에 중국으로 이적했다.

히바우지뉴는 아버지가 전설적인 공격수 히바우두였기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등에서 뛰면서 끝내 유럽 빅리그를 밟지 못하고 중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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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우지뉴는 긴 시간 아버지와 같은 축구 선수가 되지 못해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렌지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은 기대치가 높다. 사람들은 내가 아버지 수준이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럴 리가 없다"라며 "내 자식이나 아버지의 아들도 히바우두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이 이것을 이해하기란 어렵다. 히바우두 같은 선수는 2명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히바우두의 아들이라도 아버지와 똑같다는 건 아니다. 아버지의 수준의 10%에도 도달하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들이 중국 2부리그로 향했음에도 히바우두는 히바우지뉴를 격려했다. 히바우지뉴도 아버지의 조언에 중국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아들이 중국 팀으로 중국 팀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히바우두는 매우 기쁘고 설렜다"라며 "비록 2부 팀이지만 히바우두는 매우 기뻐하면서 아들이 축구를 하러 중국에 오라고 격려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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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히바우두는 중국행을 고민하는 아들에게 '중국은 매우 안전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언론은 "히바우두는 중국에 여러 번 갔기 때문에 중국의 안보와 환경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며 "이건 히바우두가 아들이 축구를 하러 중국에 가기를 바라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히바우두는 아들에게 또 다른 이유를 말했는데, 그것은 중국이 분명히 현대적인 국가라는 것"이라며 "중국의 경제 발전 속도와 기술 수준은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다. 히바우두는 분명 아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활기찬 곳으로 가기를 원한다. 분명히 그는 자신의 아들이 중국에서의 삶을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소후닷컴, 연합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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