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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부상 극복한 고진영, 2개 대회 연속 톱5 달성..교포 노예림은 첫 우승 쾌거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부상 극복한 고진영, 2개 대회 연속 톱5 달성..교포 노예림은 첫 우승 쾌거

부상 극복한 고진영, 2개 대회 연속 톱5 달성..교포 노예림은 첫 우승 쾌거 고진영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고진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미국)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개막전 공동 4위에 이어 2주 연속 톱5다.

지난해 부상으로 데뷔 후 첫 무승 시즌을 보낸 고진영은 우승은 무산됐지만 전 세계랭킹 1위 선수다운 경기력을 뽐내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13번홀(파4)이 아쉬웠다. 1타 차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은 4번, 6번,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년 9개월 기다린 우승도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13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벙커에 빠뜨리면서 보기를 범했고,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노예림에게 선두 자리를 내줘야 했다.

고진영은 14번홀(파4)에서도 파 퍼트를 놓쳐 1타를 더 잃었다. 반면 노예림은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해 격차를 더 벌렸다. 마지막 홀까지 순위는 바뀌지 않았고, 노예림의 우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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