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윤이나 라이벌' JLPGA 여왕 야마시타 미유, 데뷔전 톱5…"코스 꽤 어려워"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윤이나 라이벌' JLPGA 여왕 야마시타 미유, 데뷔전 톱5…"코스 꽤 어려워"
"코스가 꽤 어려웠지만, 보기는 2개만 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한국과 일본의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해 시즌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쓴 윤이나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022-23년 연속 메르세데스 랭킹 1위와 상금왕을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국내에서도 라이벌 구도를 이뤘다.
데뷔전 결과는 극과 극이다. 윤이나는 이틀 연속 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4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이틀 동안 샷 감도 좋지 않았고 퍼트도 따라주지 않았다. 1~2라운드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 42.86%, 그린 적중률 63.89%, 퍼팅 수 63개를 기록했다.
야마시타는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4위를 기록, 톱5로 데뷔전을 마쳤다. 특히 나흘 동안 보기는 2개에 불과했다.
그는 "대회 내내 편안하게 플레이하려고 했고, 루키로서 데뷔전에 톱5에 오른 것에 만족한다. 이게 다음 대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코스가 꽤 어려웠지만 내 골프에 집중했고, 보기를 2개 밖에 범하지 않은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야마시타의 다음 대회는 27일부터 싱가포르 센토사골프클럽에서 열리는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는 출전자 수가 100명도 되지 않아 루키까지 출전 기회가 닿지 않으나, 야마시타는 세계 랭킹 13위로서 출전할 수 있다.
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몇 주 동안 해야 할 일을 찾았고, 최선을 다해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얘기한 야마시타의 숙제는 '퍼팅'이다.
야마시타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승자와의 차이는 퍼팅이다. 짧은 퍼트를 얼마나 성공시키냐에 따라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오늘은 좀처럼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 괴로운 흐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윤이나와 야마시타의 두 번째 맞대결은 3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블루베이LPGA(총상금 25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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